[경기] 누적확진 1천1백49만명 넘겨…"정점 여부 지켜봐야"...김포시 생활지원금 예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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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26 21:57본문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오늘(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만 5580명 나왔다. 전날보다 3934명 줄면서 이틀째 33만명대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149만 771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19일 38만 1413명과 비교하면 4만 5833명, 2주 전인 12일 38만 3653명보다 4만 8073명 각각 적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정점을 지나 신규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사망자수는 전날보다 70명 적은 32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 4617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164명으로 전날보다 79 명늘었다.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를 감안하면 전체 국민의 약 20%가 코로나19 감염력을 갖게 된 셈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국내 코로나 확산이 꺾이는 '정점'이 온 것 아니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조금 더 추세를 봐야 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20%를 자연면역 획득의 절대적 기준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이번주 상황을 더 봐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확진된 사람들을 위한 코로나 생활지원금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자가격리된 후 지원금을 신청해도 언제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인 곳이 많다.
매일 확진자가 수십만명씩 발생하면서 코로나 생활지원금 예산도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서울 지역 예산 집행률은 이미 100%에 다다른 곳이 많다.
동작구는 100%, 종로구·동대문구·영등포구는 90%를 넘겼다.
지역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이다.
경기도 부천시, 김포시 등은 올해 예산을 모두 소진했고, 전남과 충북, 광주, 울산 등의 일부 기초단체에서도 생활지원금 지급이 중단됐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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