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GTX 연장·신설에 경인 철도 지하화..尹의 교통공약..기존 김포~부천에 일부 김포~용산 운행 계획 D노선 하남 거쳐 팔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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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26 22:52본문

'국가 간선 교통망의 초고속화로 전국 2시간 통행권 구현'.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기간 내놓은 교통 관련 공약의 주요 목표들이다. 이를 위한 세부내용으로는 철도와 도로, 공항 등의 대규모 확충 방안이 들어있다.
간선철도 부문에선 ▶대구~광주 달빛 고속철도 건설 ▶전주~김천 동서횡단철도 건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 착공 ▶호남선 고속화 사업 추진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착공 ▶평택~안성~부발 구간 철도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간선도로 부문엔 ▶전주~대구 동서 횡단고속도로 건설 ▶ 서울~동두천~연천 남북고속도로 추진 ▶제2 경춘국도 건설 ▶중부고속도로(증평~호법) 조기 확장 등이 들어있다.
공항 부문에선 이달 말에사전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인 가덕신공항의 조기추진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추진이 포함됐다. 또 도민 여론이 갈라져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2공항 건설 의지도 밝혔다.
![제주 2공항 조감도. [출처 제주도]](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3/10/b7db1518-8f11-4dd0-b328-1ac5c2cedaf3.jpg)
C노선을 천안·아산까지 잇는 방안도 고려한다. D·E·F 등 GTX 3개 노선은 신설한다. 기존 김포~부천에 일부 김포~용산까지 운행 계획이던 D노선은 하남을 거쳐 팔당까지 잇는다는 계획이다. E노선은 인천(검암)~김포공항~정릉~구리~남양주(덕소)까지 연결된다.
수도권 제1 순환철도 개념의 F노선은 고양(대곡)~안산(초지)~서울(복정)~하남~의정부~고양(대곡)을 원형으로 잇는 구조다. 서울을 잇는 철도의 지하화 계획도 여럿 있다.
경인선 철도(구로~인천역)와 경부선 철도(당정~서울역), 경원선 철도(청량리~도봉산) 구간을 지하화하는 게 대표적이다. 또 서울지하철 3, 4, 5, 7, 8호선의 외곽지역 연장도 추진한다.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 부천~계양 구간의 지하화와 제2 순환고속도로 조기완공 계획도 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을 남청라~서인천~신월IC로 연장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부산·울산·경남권에선 수도권처럼 GTX 사업이 도입되며 부·울·경 순환 광역철도, 거제~통영고속도로, 창원~울산고속도로 사업 등이 추진된다. 경부선 철도(화명~부산진역) 지하화도 공약에 들어있다.
대구·경북권에선 김천~신공항~의성 철도건설을 추진하고, 대구·경북권 광역철도(대구~통합신공항~의성) 도 건설한다. 또 성주~대구 고속도로도 만든다.
대전·세종·충청권은 충청권 광역철도사업(대전(반석)~세종청사~조치원~오송~청주공항)과 동탄~청주공항철도 건설이 추진된다. 광주·호남권은 광주~장성~담양~화순~나주 순환고속도로가, 강원권에선 여주~원주 복선철도 조기건설이 추진된다.
윤 당선인 측은 또 "향후 국토와 도시, 주택개발 사업을 할 때 '선 교통, 후 개발' 원칙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주택만 대거 지어놓고 뒤늦게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게 아니라 개발계획 초기에 먼저 교통대책부터 수립하겠다는 의미다.
UAM(도심항공교통체계)과자율주행차 등 첨단모빌리티 구현, 택시 및 대중교통서비스 개선 방안 등도 공약에 담겨 있다. ▶버스 준공용제의 재정립 및 투명성 강화 ▶법인 택시 완전월급제 추진 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다양한 계획이 세워져 있지만, 문제는 추진 재원이다. GTX 신설에만 17조원이 들어가고, 철도 지하화에도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는 추산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공약 중에서도 우선순위를 정해 시급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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