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두산중공업, '국산 1호 가스터빈' 발전소 출하 앞두고 기념행사...최근 성능시험 마치고 조만간 김포열병합발전소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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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27 20:02본문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두산중공업이 제작을 마친 국산 1호 가스터빈의 출하를 앞두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경남도는 23일 열린 행사에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강기윤·김정호 국회의원, 박성길 한국산업단지 경남본부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가스터빈 홍보영상 시청, 경과보고, 축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2019년 제작을 끝내고 최근 성능시험까지 마친 국산 1호 가스터빈은 270㎿급 발전용 대형에 속한다.
25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용량이다.

두산중공업 가스터빈가스터빈에는 1천500도 이상 고온에서 견디는 초내열 합금 소재가 들어가고, 부품 수는 4만여개에 이른다.
2013년부터 시작된 가스터빈 개발사업에는 총 1조원이 투입됐고, 국내 대학 21곳, 중소·중견기업 13곳, 연구기관, 발전사 등이 참여했다.
가스터빈은 조만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공급돼 2025년까지 실증운전을 거칠 예정이다.
이 과정이 모두 마무리되면 우리나라는 미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기술을 보유한 다섯번째 국가가 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우리 기술로 제작한 가스터빈은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상징적 모델"이라며 "도는 가스복합발전을 미래 에너지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협력업체들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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