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 vs 일본' 공중전 불붙었다…일단 치고나간 건 일본...日, 2025년 오사카박람회 겨냥
공항서 교토시내 전시장 연결 ...정부 K-UAM 로드맵 구축...2025년 서울 에어택시 계획 공항서 강남 잇는 노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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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27 19:29본문

2020년 서울 서초구 양재 사옥에 전시된 현대차 UAM 축소 모형. [사진 제공 = 현대차그룹]구체적으로는 박람회가 열리는 장소(유메시마)와 간사이국제공항, 오사카국제공항(이타미공항), 고베공항, 오사카 시내, 교토 시내 등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매 시간 UAM 20개편 운항을 목표로 2025년부터 해당 노선에 띄운다는 계획이다.
일본 ANA항공은 미국 UAM 전문회사 조비에이비에이션과 일본에서의 UAM 운항을 추진한다는 협약을 맺었다. 조비에이비에이션은 도요타가 출자한 기업으로 일본 기업들과 폭넓은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일본항공(JAL)은 독일 볼로콥터에서 UAM 기체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일본 토종 UAM 업체인 스카이드라이브도 UAM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일본 정부는 올해 안으로 UAM 기체를 제작하는 회사는 물론 도심항공을 운영하고 이착륙장을 관리하는 회사도 선정할 예정이다.
기체 개발과 운항은 특정 기업이 아닌 복수 기업에 맡길 예정이며, 이들 기업이 운항 노선과 운임을 관련 협회 등과 협의한 후 책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토교통성은 내년부터 UAM 운항에 필요한 관리 지침 등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등 항공 분야 신사업을 추진하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업체까지 UAM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일본처럼 노선을 확정하는 단계까지 이르지는 못했지만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에서 서울 강남지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예상하고 있다. UAM이 뜨고 내리려면 '공역' 문제가 중요하다. 공역은 비행에 적합하도록 통제에 의해 안전조치가 이뤄지는 공중 설정 구역이다.
틸트로터는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착륙하며 수평 상태에선 고속으로 비행 가능한 기체다. KAI는 2025년까지 총 2조2000억원을 투자해 UAM을 비롯한 미래 항공 교통수단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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