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기업형 학원버스 상습 불법주차 만연... 단속 수수방관
분당신도시 지하철 인근 불법주정차 차량흐름 방해 등 민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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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4-04 15:33본문

[국정일보 엄기철기자]평일 심야 시간대(오후 6시~11시)에 지하철 분당선 역세권(서현·수내·정자) 일대 기업형 학원 승합차가 수년 동안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를 일삼아 시민과 불특정 운전자들이 교통사고 위험 등이 노출되어 단속의 손길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의 학원 차량들은 왕복 4차로 좌우 한 차선에 수십 대가 무리지어 지하철 인근 버스 정류장과 택시 승강장 흐름을 방해하여 대중교통 이용객들도 사고 위험으로 내몰아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곳은 연동 신호 체계로 운영되고 있지만,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신호 체계는 무용지물이 된 지 오래됐고, 이로 인해 교통흐름방해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마저 노출되어 운전자들의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하지만 시는 불법 주정차를 인지하고도 단속을 소홀히 하면서 시민과 운전자들이 수년동안 민원을 제기했었지만 시의 단속부재로 이일대는 오래전부터 무법천지였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관할청은 일손을 놓은 채 불구경만 하고 있어 갈수록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관할 구청은 “신고 민원이 들어오면 현장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운전자가 운전석을 지키고 있으면 도로교통법상의 위반된 사항이 아니라 단속에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운전자가 단속지역임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숨박꼭질식 단속을 피해 CCTV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해야 불법주정차가 근절될 것이다."며, "강력한 단속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엄기철 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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