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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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4-04 14:54본문
□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다가올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선거는 ‘지방선거의 꽃’으로 지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통령 후보를 배출한 정치적 기반인 곳이자, 현역 은수미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무주공산이 된 곳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성남은 12년간 민주당 측 인사를 당선시킨 정치색이 비교적 뚜렷한 곳이다.
하지만 성남에서는 최근 변화를 골자로 한 이상 징후가 감지됐다.
국민의힘이 국민의 열망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으로 정권교체를 이루었다.
그 여파를 몰아, 오는 6월 1일 성남시장 선거전에서 시정교체를 바라는 시민들의 여론을 등에 업은 국민의힘이 성남시장으로 당선될 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가정신'으로 무장된 ‘국회의원 0선’. 때 묻지 않은 40대 기수인,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의 행보가 시민들 시선을 붙잡고 있는데, 김민수 예비후보의 성남시장 출사표에 대한 의지와 성남시장으로서의 역할내용에 대해서,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와 인터뷰를 하였다.
□ 성남시장 출마 예정자 공통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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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남시민에게 자신을 소개한다면?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 김민수입니다. 저는 지난 2019년 1월 국민의힘의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인 ‘나는 국대다’를 통해 성남분당구(을) 당협위원장직에 공개 선발됐습니다. 제가 정치에 입문한 배경은 보통의 정치인들과는 조금 다른 과정을 거친 점에서 잠시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제가 사랑하는 고장인 이곳 성남에서 정치활동을 하며 성남 시민들과 국민의힘 중앙당 사이의 정책·소통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분당구(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누군가와는 친구가 됐고, 누군가와는 형제자매가, 누군가와는 부자지간이 됐습니다. 그렇게 맺어진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사람들이고 저 역시도 그분들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 중입니다. 이제 그러한 활동의 범위를 성남시 전역으로 확대해 모든 성남 시민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듯 저도 넉넉한 가정에서 태어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학생 시절 경제적 독립을 꿈꿨고, 24살에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이란 동네에서 ‘청소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당시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보다는 ‘어떻게 해야 창업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선진국 사례를 잠시 살펴보게 됐습니다.
미국이나 호주 등지에서 청년들과 이주민들이 자본금 없이 청소로 성공하는 사례를 접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복정동이라는 동네에 작은 건물들이 있는데 그 건물들을 일주일에 두 번 청소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시드머니를 모았습니다.
그래서 성남시라는 도시는 제 청년기의 노력이 담긴 곳이기도 하고, 제 인생 27년이 녹아있는 곳, 그렇기 때문에 성남시를 가장 사랑할 수 있는 후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2. 차기 성남시장 선거에 왜 출마하려 하나?
먼저 성남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도시, 일류를 넘어 초격차 혁신도시로 만드는 것, 이게 제 출마 이유입니다.
저는 성남에서 27년째 살고 있습니다. 27년간 성남시에서는 제 삶이 온전하게 다 묻어있습니다. 대학교 4학년 때 100만원으로 시작했던 작은 사업이 20년간 이어진 곳이 성남이고, 제가 가정을 이루고 다섯 아이를 키우는 곳도 성남입니다. 그리고 정치의 첫발을 내딛은 곳도 성남시입니다.
이곳 성남시에서 제가 그랬던 것처럼, 성남 시민분들이 자신들의 꿈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도시(성남), 그런 도시(성남)를 만들고 싶습니다.
3. 성남시의 본시가지 및 분당·판교신도시의 최대현안과 해결방안에 대하여.
(3번과 4번의 질의를 묶어서 답변을 드립니다.)
성남을 구축하는 수정구·중원구·분당구, 세 개의 도시가 가진 현재 가장 큰 현안은 도시재생 및 도시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정구·중원구는 개발을 필요로 하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가장 큰 도시들입니다. 그리고 분당구는 제1기 신도시였던 점에서 재개발 현안이 가장 큰 문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제가 세 개의 구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따로 말씀드리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도시라는 개념을 이때까지 건축물과 교통·문화·예술 등을 다 따로 놓고 생각했던 경향이 있습니다. 이제는 이 모든 것을 따로 놓고 볼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건축 역시 단순한 하나의 건축행위로 봐서도 안 되고, 교통을 단순히 탈 것으로 봐서도 안 됩니다. 지금 말씀드렸던 여러 가지 요소들이 결합되는 과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미래교통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미래건축이라는 말씀도 하십니다. 그러나 실제로 미래교통·미래건축 등을 몸으로 경험해본 분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면 지금 성남시에서 관심을 둔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재건축 및 도시재생 부분입니다. 이 사안은 단순하게 건물을 허물고 다시 짓는 개념으로 볼 경우, 일반적인 건축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초격차 혁신 도시’로서의 성남시를 만들고자 한다면 이러한 개념을 전방위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건물을 건축의 개념으로 바라본다는 게 아니라, 공간과 공간이 연결되는, 세대와 세대가 연결되는, 데이터와 데이터가 연결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곳으로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교통과 건축, 전방위적 과학기술들의 접목이 일어난다고 하면 진정 ‘스마트시티’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생활에 정말로 편리한 접근을 할 수 있는 교통망까지 동시에 구축될 수 있다고 봅니다.
성남시의 경우, 실제로 많은 교통 이슈들이 있습니다. 지하철 연장 부분, SRT역사 추진, 도시철도트램 등등. 이런 것들이 단순하게 ‘내 집 앞에 하나 놓인다’는 개념이 아니라, 이런 교통체제를 통해 얼마나 실질적인 주민편의를 상향시킬 수 있을지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함께 고려하고 있습니다.
4. 세대간, 지역간의 대립구도가 보다 명확한 상황에서, 통합의 리더쉽을 발휘해야 한다고 보는데, 시민통합의 대책을 위한 구성이 있다면.
저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공개오디션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투쟁심이 강하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투쟁은 정치인들끼리 해야 한다는 게 제 정치철학입니다. 이게 민생으로 넘어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나라를 위해 길거리에 뛰쳐나오게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부족했기 때문에 국민들을 계속 길거리에 나오시게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스럽고 사과를 드립니다.
정치권에서 중요한 것은 싸우는 방식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독립운동을 할 때도 거리에 나오시는 분, 자금을 지원하시는 분 등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다. 이렇듯 아까 제가 말한 것처럼 ‘대장동’과 ‘화천대유’만 외친다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정 현안만 외쳐서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직접적인 소통을, 누군가는 시민을 위한 정책을, 누군가는 시민 목소리에 경청을 등등 다방면의 노력을 해야만 시민 목소리를 담아내는 진정한 하나의 소통 창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작은 정치인인 저부터, 유권자들에게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치우치지 않는 현안과 가치관을 보여주는 게 급선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 가지 사례를 더 말씀드리면 지난 20대 대선 때 저는 저희 지역구 마지막 유세 때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분이시니 아무래도 그분 역시 정치색이 짙은 분이실 겁니다. 그럼 저는 어떻게 그분에게서 응원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을까요. 감히 평가를 하자면 제가 외친 정권교체 호소는 진영논리에 집중하기보다 ‘유권자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정책’ 및 ‘비전 제시’에 집중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지역 숙원사업들을 시민들에게 최대한 많이 알리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그 숙원사업들을 대통령 공약에 추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실제 저는 그런 노력에 충실했고 제가 국회의원 총선거 때 공약한 내용 중 6개의 공약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공약에 실었습니다. 6개의 공약은 ▲제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볍 추진 ▲SRT분당수지역 복합역사신설(현 하나로마트) 추진 ▲법원부지 매각 및 기업 유치 추진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의 가족테마공원 조성 ▲탄천지방정원 지정 추진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 내 바이오헬스 HUB 조성 추진 등이다. 실제 유세를 할 때 “여러분이 꿈꾸던 숙원사업을 국회의원이 아닌 윤석열이 약속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부분이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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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역대 시장들이 정치적 성향이 강함으로 인해서, 성남의 시정도 불안정한 상황이였다고 본다면, 차기 시장은 시민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시장의 역할이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어떤 시장으로 역할을 하고자 하는가.
조금 미시적으로 접근해서 다뤄야 할 질문인 것 같다. 시장으로 당선이 된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성남시 행정의 문제점을 바로잡는 것에서 시장의 역할이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영화 아수라를 보고도 성남시장에 지원하고 싶나’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영화 아수라에 나오는 안남시는 온갖 비리, 특히 행정 비리의 온상을 국민들께 상세히 보여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이러한 문제는 성남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아수라를 통해 드러나는 일부 지자체의 문제점은 공무원들을 향한 인사 편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무원 인사가 한 방향으로 편중되면 이는 정치공무원을 만들고 선거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공무원이 진정 신경을 써야 할 방향은 시민을 위한 행정인데, 정치를 쫓아다니면 행정에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제대로 잡아야 대한민국 정치가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것이지, 관행이라는 부분으로 눈감아준다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6. 성남시가 특례시에 버금가는 시정의 여건이라고 보는데, 성남시의 대외적인 위상이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실제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성남은 각기 다른 색의 도시들이 합쳐져 있다고 했습니다. 미래사회는 각기 다른 색들이 어떻게 융합하느냐에 따라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남시 안에 있는 중원·수정·분당, 그리고 판교 등 색이 다른 도시들이 융합을 하면서 앞으로의 성장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 도시가 성남이라고 봤습니다. 굉장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가 성남입니다.
세계적인 도시들을 살펴보면 최소 세 가지 요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인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은 도시여야 합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어야 합니다. ▲둘째 도시의 자생능력입니다. 도시 자체에서 경제적 자생을 할 산업이 존재해야 합니다. ▲셋째 문화와 역사, 전통과 교육입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할 때 성남시는 굉장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면 성남시는 대한민국 일류도시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선도할 초격차 혁신도시를 이룰 수 있겠다고 봤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는 성남시가 초격차 혁신 도시로 가기 위한 큰 방향성의 제시입니다. 퍼스트(FIRST)라는 다섯 개 단어 안에 다섯 가지 방향성을 담았습니다. ▲첫 번째는 F(Fairness)로 ‘공정이 회복되는 성남’입니다. ▲I(Innovation)로 일류를 넘어선 ‘초격차 혁신 도시로서의 성남’입니다. ▲R(Renewable) 친환경 재생이 가능한 ‘녹색도시 성남’입니다. ▲S(Safe) 모두가 행복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된 ‘안전도시 성남’입니다. ▲T(Technology) 판교신도시를 대한민국 실리콘벨리라고 하는데, 이를 넘어서 아시아의 실리콘벨리로 ‘기술성장을 견인해내고 도약하는 성남’입니다.
이 세부적인 강론들에 대해서는 적시에 캠프를 통해 공약을 통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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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현 정권 들어서면서 국민의힘 선거 흐름을 살펴보면 이른바 ‘0선 정치인’의 파란이 돋보인다. 당원들은 지난 당대표 선건 땐 ‘0선’ 이준석 대표를, 지난 대선 경선 때도 ‘0선’ 윤석열 대통령 후보자를 각각 선출했다. 김민수 예비후보 역시 ‘0선 정치인’이다. 국민의힘, 넓게는 정치권 전반에 스며들고 있는 ‘0선’ 풍향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나.
“현재 정치권에서 불고 있는 ‘0선 정치인’ 신드롬은 비단 우리 당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정치권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우리 당이 배출한 0선 정치인들의 행보는 국민들의 환호를 이끌어낼만큼 괄목한 행보를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대선을 통해 중앙정치와 지방정치간 경계의 선이 옅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양당의 대선후보들 모두 국회의원 경력이 없었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정치 경력이 많은 것을 꼭 좋게 보는 게 아님을 보여주셨습니다. 정치 경력이 아닌,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참신한 인물을 더욱 눈여겨보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국정일보 편집자 주》국정일보는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각 출마예정자에 대한, 인터뷰(직접.서면) 및 취재자료 그리고 출마의 변과 보도자료 등을 편집하여, 해당 유권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출마예정자에 대한 내용을 제공하고자합니다.(전국 각 지역의 광역·기초단체장, 의회의원, 시도교육감)
☆ 국정일보를 통해, 유권자와 만나고 싶은 출마예정자는 각종 출마에 관한 내용을 직접 취재요청 또는 서면요청해 주면, 우선 편집대상이 됨을 밝힙니다.
☆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는 첫 해로 자치분권에 대한 관심이 높음으로, 지방선거에 나설 출마예정자에 대한 관심 또한 높기에 《국정일보》는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각 출마예정자에 대한, 취재내용을 담아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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