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창~김포도로 등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두산건설, 10여년 만 당기순이익 흑자 달성…영업이익 전년比 178%상승
“앞으로도 재무 건전화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와 원가율 개선 등 지속가능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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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4-03 15:20본문

두산건설 CI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두산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3986억원, 영업이익 833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자보상배율은 3.42%배로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나, 프로젝트 수주와 분양 완판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8%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2010년 이후 11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총 차입금은 2457억원으로 2010년 2조4000억원대의 10분의 1로 줄어들었다. 순차입금도 2010년 1조7000억원대의 14분의 1수준인 1255억원대로 대폭 축소됐다. 2020년 말 423%였던 부채비율은 250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35%대로 줄였다.
실적개선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수주 및 분양에서도 두산건설의 성장세는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두산건설의 수주 총액은 2조2651억원으로 2020년 1조5515억원에 비해 46%성장했다. 도시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 등 가계약 물량을 포함하면 약 2조5679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조원 이상을 추가 수주했다.
두산건설은 “프로젝트 분양도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4393세대의 ‘김해율하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가 100% 완판된 데 이어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반월역두산위브’ 등도 분양에 성공했다. 올해도 2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조기분양 완료를 시작으로 원주원동, 우암2구역 등 16개 프로젝트로 약 1만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토목사업 부문에서도 두각을 내고 있다. 2017년 최초로 제안한 서부선도시철도사업(새절역~서울대입구역)과 위례신사선, 서창~김포도로 등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친환경 연료전지 사업도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2018년 착공한 인천연료전지사업(2543억원 규모)은 지난해 6월 상업운전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착공한 광주상무 연료전지사업(총 820억원 규모)도 올해 8월말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달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도로공사가 협약을 맺은 서청주나들목에 20㎿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에도 두산건설이 참여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무 건전화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와 원가율 개선 등 지속가능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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