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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골드라인 "市가 직접 운영한다"...2024년 9월부터 직영화..내년 상반기 지방공단 설립 목표
김포시 "기존 인력 고용승계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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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4-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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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모습 / 사진=김포시


[국정일보=김포=엄기철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교통공사)의 자회사가 위탁 운영중인 김포 도시철도가 오는 2024년부터 직영체제로 전환된다. 김포시가 별도의 지방 공기업을 설립해 직접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

김포시는 지난 7일 '김포도시철도 운영 효율화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김포도시철도 공기업 설립안'을 마련해 관련 규정에 따른 후속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에 개통한 김포 도시철도는 교통공사의 자회사 '김포골드라인운영'이 5년 간 운영 위탁 중이었나 이 같은 위탁형태는 중장기적 관리 및 운영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었다.

김포시 철도과 관계자는 철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가장 큰 문제는 인력들의 고용불안과 낮은 처우, 이로 인한 높은 이직율로 지속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며 토로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김포도시철도 운영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에 착수해 ▲기존 방식의 민간위탁 운영 ▲신규 공기업 설립 ▲김포도시관리공사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운영 방안에 대해 면밀한 비교했으며 이후 지난달 25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가칭) 김포도시철도공단' 설립안을 마련했다.

시 철도과 관계자는 "기초지차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지방공사보다는 지방공단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직영형태는 현 위탁 운영형태보다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고연차 인력이 늘어나 운영비가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형태도 있으나, 이는 기존 위탁형태와 다를 것이 없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및 시의회에 관련 조례안을 의결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단을 설립할 방침이다. 이후 1년 간의 시설 인수인계를 거쳐 오는 2024년 9월, 민간위탁 운영종료 시점에 직영화 할 계획이다.

현 김포골드라인운영 인력에 대해 김포시는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기존 인력도 고용승계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고 언급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과 함께 도시철도의 역할과 격자형 철도망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공기업 설립과 차량 추가 제작 투입 등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도시철도의 안정적 운영과 확실한 출퇴근길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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