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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1일 오후 7시 30분 김포 솔터축구장 K리그2 2022 10라운드 김포FC와 경남FC의 원정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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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4-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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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김포=엄기철 기자] 경남FC 설기현(43) 감독이 기존에 하던 방식으로 돌아가 실점을 줄이겠다고 전했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11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 김포FC와의 원정경기에 임한다.

경남은 8경기를 치른 현재 2승 2무 4패로 K리그2 8위(승점 8점)에 위치했다. 개막전 패배 후 부산 아이파크와 FC안양을 연달아 꺾으며 분위기를 탔던 경남이었지만 이후 5경기에서 2무 3패에 그쳐 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설기현 감독 역시 반등의 의지가 가득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설 감독은 “최근 팀이 승리가 없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반드시 이겨야 한다. 결과를 가져와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경남은 이날 올 시즌 주로 선발로 나섰던 골키퍼 손정현이 퇴장 징계에서 돌아왔지만 고동민이 지난 경기에 이어 골문을 지킨다. 설 감독은 “고동민이 잘해주고 있다. 손정현이 선방 능력이 뛰어나다면 고동민은 침착하게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다. 실점을 계속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선발로 내세웠다”며 고동민의 선발 기용 이유를 밝혔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일본인 미드필더 료노스케가 이름을 올린 경남이었다. 선수단에 닥친 부상 악령으로 가용 인원이 부족한 탓이었다. 이에 설 감독은 “(료노스케는) 준비가 아직 안됐지만 인원이 없어서 넣었다. 피지컬적인 준비와 전술에 대한 이해가 아직 아쉽다. 적극적인 기용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은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 공격수 티아고가 돌아왔다. 지난 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 퇴장 징계로 경기를 결장했던 티아고는 설기현 감독과의 면담 후 절치부심했다. 설 감독은 티아고에 “본인도 잘못을 인정하더라. 팀 동료들에게도 미안함을 전했다. 경기에서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은 올 시즌 광주와 함께 K리그2 득점 공동 1위(13골)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실점도 1위(17실점)다. 경남은 최근 5경기에서 무려 12실점을 내주며 수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설 감독은 “지난해에도 많은 득점을 했지만 기회에 비해 골을 못 넣었다. 올해는 득점을 많이 하나 실점도 많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공격 전개 과정을 대폭 생략하다보니 상대에 점유를 많이 내줬다. 그렇게 상대의 체력을 소모시키지 못한 것이 실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방식대로 해서 기회를 만들어내고 상대를 괴롭힐 것이다. 경남이 잘하는 부분을 최대한 살려 실점을 줄이겠다"고 얘기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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