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국민의힘 김포시 당협위원장, "불공정 여론조사" 논란 신고...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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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4-11 20:4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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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국민의힘 김포시 갑·을 당원협의회에서 신고된 여론조사에 지난 8~9일 이틀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김포시 당원협의회에 등록된 국민의힘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김포시장 선정’ 여론조사가 불공정하게 실시했다는 신고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접수됐다.
조사 하루 전인 7일에는 김포시 갑·을 당협위원장 명의의 여론조사 참여독려 안내문자가 당원들에게 발송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여론조사가 실시되자, 김포시 국민의힘 당원들은 김포시장 예비후보자 명단이 왜곡되었다고 반발했다.
여론조사 첫날인 8일까지 김포시 선관위에 등록된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총 8명이지만 여론조사에는 4명의 이름만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김포시장 공천심사기구인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9일까지 공직후보자 추천신청 접수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국민의힘 김포시장 일부 예비후보들은 “이번 여론조사는 법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고”,또한 이상한점이 한 둘이 아니며, “조사자의 의도에 따라 응답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질문이 구성됐고, 선거일 60일 전 부터는 경선 여론조사 외에는 정당 명의로 선거여론조사를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당협이 임의로 조사를 실시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공직후보자 추천신청 접수를 완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또 공심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경선여론조사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국민의힘 김포시장 일부 예비후보들은, “여론 왜곡 시도로 당심 이반이 심각하다.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특정인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또 다른 누군가를 밀어주기 위한 작업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는 만큼 관련된 분들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자 대상으로 3월에 정견발표를 하는 과정에서 김포시의회 3선 시의원 및 시의장 출신도 불공정 논란을 의식하여 사퇴한 사례도 있었다.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도 공천심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인터뷰를 통해, “줄세우고 밀어주는 공천, 실력자를 통해 내리꽂히는 공천은 결코 경기도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특히, 지난 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당협위원장이 자신의 지역구 단체장에 보좌관을 내세우는 등 ‘내려꽂기’공천과 밀실공천 가능성에 강하게 경고한 바 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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