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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인내하고 기다린다” 김포FC 고정운 감독, 선수단에 변함없는 믿음,신뢰 11일 오후 7시 30분[김포-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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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4-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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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김포=엄기철 기자] 고정운(56) 김포FC 감독이 김포 선수들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줬다.

김포는 11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10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를 가진다.

2월 19일 열린 K리그2 개막전 광주FC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역사적인 프로무대 첫 승의 감격을 누린 김포다. 같은 달 26일에 치른 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원정경기에서도 2-0 완승을 거두며 신생팀의 이변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리그에서 6경기 연속 무승(1무5패)을 기록하며 다소 주춤해 김포는 현재 K리그2 9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일 FC안양 원정경기를 치른 김포는 2득점하며 선전했지만 안양의 김경중에게 2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박재우가 추격골을 넣으며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보여줘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현재 K리그2 9위인 김포는 리그 2승 1무 5패로 승점 7점을 수확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김포가 승리한다면 승점 10점 고지에 올라 상대팀 경남을 승점 2점차로 제치고 8위로 올라설 수 있다.

김포의 고정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고 감독은 경기 각오를 묻는 질문에 “프로는 연패가 길어져서는 안 된다”며 “특히 홈에서 승리가 없는데 선수들이 모든 것을 털어내고 부담감을 털어내고 잘해서 홈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 싶다”고 홈경기 필승 의지를 밝혔다.

상대팀 경남에 대해선 “최다 득점과 최다 실점을 동시에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우리도 15실점으로 실점이 많아 결국 오늘 승부의 관건은 실점을 어느 팀이 적게 하느냐에 갈릴 것“이라고 이날 승부의 방향을 예상했다.

프로 무대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김포 선수들이다. 고 감독은 “김포 선수들과 나에게 2022년은 혹독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또한 견디고 배워야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또 앞으로 좋은 시간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고 감독은 “내가 급해지면 팀이 엉망진창이 된다. 인내하고 기다릴 것이다”며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포와 경남의 경기는 잠시 후인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IB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네이버·다음 스포츠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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