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장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정하영26.9% VS 조승현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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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4-14 00:37본문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에 출사표를 낸 더불어민주당 인물들을 대상으로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정하영 김포시장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12일자 중부일보 에 의하면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 ‘4명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정하영 현 김포시장이 26.9%를 얻어 오차 범위 밖에서 가장 높은 지지세를 확보했다.
이어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은 16.0%를 기록했다. 정하영 시장과 조승현 부대변인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0.9%p였다.
피광성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10.7%로 집계됐다. 피광성 전 부의장과 조승현 부대변인은 오차 범위 안 5.3%p차이를 나타냈다.
이어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8.1%를 얻어 유일하게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렀다.
이외에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5.7%였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의견은 22.4%, ‘잘 모르겠다’는 응답층은 10.1%에 달해 부동층 합산 비율은 32.5%로 나타났다.
교차 분석 결과, 정하영 시장이 성별·연령별·지역별로 전 계층에서 고르게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
먼저 정하영 시장은 남성층에서 29.0%, 여성층에서 24.8%를 각각 기록하며 4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남녀 모두에서 20% 이상의 지지를 확보했다.
연령별로는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정하영 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
정하영 시장은 40대에서 31.6%를 얻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이어 18세~29세(31.3%), 30대(26.7%), 60세 이상(25.5%), 50대(19.1%)순으로 나타났다.
50대에서는 조승현 부대변인이 19.8%를 얻어 정하영 시장과 0.7%p 차 초접전이었다.
정하영 시장은 모든 지역에서 다른 후보들과 오차 범위 밖의 격차를 보이며 강세였다.
먼저 고촌읍, 김포본동, 사우동, 풍무동, 장기동이 포함된 갑선거구에서는 정하영 시장이 25.0%를 기록해 조승현 부대변인(15.4%)보다 9.6%p 높았다.
이어 정하영 시장은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장기본동, 구래동, 마산동, 운양동이 소속된 을선거구에서도 28.7%를 얻어 조승현 부대변인(16.6%)과 12.1%p차이를 나타냈다.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하면 이번 실시한 여론조사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ARS(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30%, 무선 70%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1995년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통상적으로 현직 단체장들이 재선·삼선에 출마할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작동했던 '현역 프리미엄'이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이 엿보인다. 대선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절반에 가까운 '정권교체' 여론의 영향이겠으나, 대선 후 흐름이 크게 달라질 수 있고, 이를 지켜본 뒤 결정해도 늦지 않을 지지여부를 유권자들이 왜 벌써 드러내는지 그 이유를 여당도 야당도 잘 새겨봐야 할 듯하다.
지방선거 지지는 앞으로 대선 직후, 각 당 공천 전후, 본격 선거운동 과정 등 3~4차례 큰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초박빙 결과가 예측되는 대선 결과에 따라 몰아주기 바람과 견제심리 바람이 크게 엇갈려 불 가능성도 점쳐진다. 어느 쪽이든 대선의 그늘을 벗어나기 어려운 선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선이 10년, 20년 후 우리나라를 결정하듯이, 지방선거에도 한 세대 후 내가 사는 고장의 위상이 걸려 있다.
지방선거 지지는 앞으로 대선 직후, 각 당 공천 전후, 본격 선거운동 과정 등 3~4차례 큰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초박빙 결과가 예측되는 대선 결과에 따라 몰아주기 바람과 견제심리 바람이 크게 엇갈려 불 가능성도 점쳐진다. 어느 쪽이든 대선의 그늘을 벗어나기 어려운 선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선이 10년, 20년 후 우리나라를 결정하듯이, 지방선거에도 한 세대 후 내가 사는 고장의 위상이 걸려 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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