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에이스' 윤민호 "감독님 말 따라 부지런한 공격수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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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4-16 23:58본문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트린 김포FC의 윤민호(사진 우측).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국정일보=김포=엄기철 기자]김포 FC 윤민호(26)가 고정운(55) 감독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김포FC는 16일 오후 4시 김포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펼쳐진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김포는 승점 1점을 획득하며 홈 2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선발 출전한 윤민호는 전반부터 많은 활동량을 자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볼 키핑과 정확한 패스로 공격 전개에 힘을 더했다. 윤민호는 팀이 0-1로 지고 있던 전반 40분에는 손석용의 크로스를 밀어 넣으며 득점에 터트렸다.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후에도 계속해서 안산의 골문을 노렸으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 윤민호는 "연승으로 갈 수 있는 기회였다. 공격적인 부분을 잘 준비했지만 무승부로 경기를 끝내 아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득점은 당연히 기쁘다. 제가 좋은 골을 넣었다기보다는 동료들이 날카로운 발끝으로 기회를 제공했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11라운드까지 치른 김포는 K리그2 모든 팀을 한 번씩 상대했다. 첫 1라운드 소감에 대해서는 "팀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다. 그러한 부분을 체감하고 있고, 그에 따라 개인과 팀 모두 성장을 해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선수는 경기를 뛰면 뛸수록 성장한다. 팀과 함께 경기를 다시 분석하기도 하면서 점점 발전하는 것 같다"라고 최근 활약을 평가했다.
윤민호는 김포 FC 전신인 김포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한 후 프로까지 커리어를 이어갔다. 윤민호는 "팀에 살아남았다기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감독님이 좋은 평가를 해주시는 것 같다. 감독님과 트러블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스타일에 맞추려 한다"라며 "부지런한 공격수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 부분을 신경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개인 목표에 대해서는 "공격포인트 10개가 목표다. 골과 도움으로 팀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우리는 많이 뛰는 축구를 하기에 팬들의 응원이나 목소리가 큰 힘이 된다. 환호에 더 희열을 느끼고 한 발 더 뛰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윤민호는 체력 관리에 대한 질문에 "집에서 주로 쉰다. 잘 자고 잘 먹고 쉬는 게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 모든 선수들이 그렇게 하길 바란다"라고 팁까지 남기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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