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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시장 선거 '철도' 향한 민심…당락 가 를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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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4-2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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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김포는 시장 후보들이 난립하면서이번 지방 선거에서도 접전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어떤 이슈가 김포 시장 선거의 당락을 좌우하게 될까 살펴본다.


최근까지의 선거를 바탕으로 김포 지역을 보면민주당이 강세를 보인 곳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김포시장 선거에서는 지난 2014년 이후민주당이 줄곧 승기를 잡아왔다.여기엔 신도시 주민들의 유입 영향이 컸다.


신도시 조성 이후 유권자,특히 3~40대 젊은 유권자 비중이 크게 늘면서 보수 색채가 짙었던 과거와 달리 선거 지형이 바뀐 것이다.2018년 지선 때는 현직 시장인,당시 정하영 후보가 11만 표를 넘기면서 5만여 표에 그쳤던 자유한국당 유영근 후보를 한참 앞섰다.


이번 선거 직전에 치러진 21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김포는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는데.약간의 변화는 있었다.김포 지역 전체 표 수가 40만 건에 달했는데 양당 두 후보 사이 표 차이는 만여 건 정도여서 과거에 비해 접전을 펼쳤다는 평가도 나왔다. 


대선의 기운을 그대로 가져가겠다는 의미인 걸까?


이번 김포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적지 않다.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만 8명이다, 국민의힘에서는자체 토론회까지 열 만큼 후보군이 많이 나왔다.


예비 후보 등록을 한 사람만 8명이다.여기에서도 이미 단일화가 이뤄진 후보도 있지만.이달 안으로 공천이 마무리되면 후보군은 명확히 좁혀질 예정이고.민주당 후보군도 적지 않다.현직 시장을 포함해다섯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오는 20일 경기도당이 김포 지역의공천 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어떤 후보가 남아 경선을 치를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후보군이 좁혀지더라도 접전이 예상되는데이번 선거의 당락을 가를 주요 이슈는 뭘까? 김포 시장 선거를 관통하는 키워드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문제가 '교통'이다.


과거 선거에서 당락을 갈랐던 신도시 민심이현재 '교통 정책'에 닿아있기 때문이다.이렇다보니 지난해 뜨거운 관심을 얻었던 GTX나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은모든 후보가 빼놓지 않고 공약으로 내건 사안이다.


핵심은 광역 철도라는게지역 스스로 풀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단체장 후보가 어떻게 풀어갈지인데.이미 오랜 시간 난항을 겪거나 예상과 정책이 뒤바뀌는 경우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시민들도 '그냥 하겠다'라고 말하는 후보가 아니라'어떻게 할 것이다'를 말해주는 후보를 원하고 있다.


특히 5호선 연장 같은 경우에는 지자체 협의,건설폐기물처리장에 대한 입장 등 첨예한 갈등이 얽혀 있기 때문에후보 별로 접근이 다를 수 있다.후보나 정당 입장에 따라 표심이 갈릴 수 있겠다.


또 '강남 직결'이 아니어서김포시민들의 외면을 받은 GTX의 경우,윤석열 당선인이 서울 관통 노선을 공약한 상황인데.이 공약이 실제화 될지를 두고는 여전히 말이 많다.시장 후보들도 이 공약을 지원 사격하는 역할이 되거나 또 제대로 지켜지는지 감시하는 역할이 될 수도 있다.


어떤 역할에 표심이 향할지 역시 미지수이기 때문에 철도 공약이 대선 공약에 올랐다는 것 자체도 시장 후보들의 당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할수 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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