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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풍무동 선거철 맞이하여 오랜 숙원 공원묘지 이전 ‘가속도’ 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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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5-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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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김포시가 풍무동에 조성한 김포공원묘지 6만9976㎡(2만1200여 평)에 대해 ‘풍무8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 에 포함해 최근 주민공람을 공고했다. 

 

김포공원묘지에는 총 9만9000㎡(3만3000평) 약 4600기의 묘가 안장돼 있으며, 이번 공고에 포함된 면적은 전체의 약 3분의 2에 해당한다.

 

김포 풍무동 산141-23번지 일원의 ‘김포공원묘지’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는 최근 투자자 유치 등 자금지원과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묘지 이전에 따른 처리방안이 구체화됐고, 문화재보호구역에 대한 문화재청의 기준완화 심의가 통과되면서 묘지 이전에 대한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김포공원묘지는 풍무동 도심 속에 있어 주민들의 이전 민원이 끊임없이 계속 됐었다. 하지만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인한 묘지 이전 후 정비방안 등 어려움이 많았었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19일 (재)김포공원, 풍무7지구 추진위원회, 풍무8지구 추진위원회와 풍무동 김포공원묘지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김포공원에 있는 묘지를 대곶면 소재 공원묘지 부지로 이장하고 주거단지로 활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공원묘지 이전으로 주변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도심 활성화의 계기도 마련될 것"이라며 "계획적인 도시개발로 지역 활성화의 촉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1월20일 시는 "풍무동 일원에 추진 중인 김포 풍무8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을 위하여 '도시개발법' 제7조, 같은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른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에 대하여 주민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하오니 의견이 있으신 분은 공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지난 13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는 풍무8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여진)이며 시행방식은 환지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이고 사업기간은 실시계획인가일로부터 환지처분일까지다.

 

공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게재일(13일) 다음날부터 14일간이고 공람 장소는 김포시청 도시계획과(031-980-2449)와 풍무동 행정복지센터(031-980-3657)이며 의견은 공람기간 내 해당 공람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 제출서 상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가 이 같은 내용의 주민공람을 공고하자 김포공원묘지 소유·운영자인 (재)김포공원 측이 공원묘지 이전과 관련, 가시적인 대안 마련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들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김포공원묘지는 기존 원도심과 인접하고 있으며 주변은 풍무지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신시가지가 조성되어있는 만큼 묘지 이전 후 장릉과 연계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재)김포공원 관계자는 “묘지 이전의 불가피성이 대두됨에 따라 김포시 도시개발계획에 적극 동참함과 동시에 묘지 관리 주체로서 묘지 이전에 관하여는 지역 불편 사례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수립해 김포시와 협의 처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엄기철 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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