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윤대통령 "김포-하네다 이달중 복원…김포에 방역시설 구축"
韓 출국자 전수 검사 논란... 日은 다음달 방역완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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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5-12 00:56본문

윤석열 대통령(왼쪽 가운데)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접견실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 일본 의원단을 접견하고 있다.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지난 2020년 3월부터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항공편 운항이 이르면 이달 중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일본으로 향하는 출국자를 대상으로 방역 전수 검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가 다음 달부터 주요 7개국(G7) 수준으로 검역 수준을 완화할 방침인데 우리 정부가 일본 출국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강화하는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일본 의원단 경축 사절과 접견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서 양국 국민들의 상호교류 많이 위축이 됐는데 이번달 내 김포-하네다 라인을 복원시키기 위해서 새 정부는 김포에 방역시설을 구축해 일본 출국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한 뒤 출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에서는 (입국자들이) 즉각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게 격리 면제를 해주면 김포-하네다 라인 복원으로 양국 국민들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련 회장은 "일본과 한국 국민들이 인적교류 추진하고 활발히 교류하자는 것은 기시다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의 생각이 일치한다"고 말했다.
김포-하네다 항공편 운항 재개 배경과 관련 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인과 유학생 등 우리 국민들이 일본 입국에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 같은 불편함을 조속히 풀고, 인적교류를 빠른 시일 내에 확대하길 원하는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골든위크'(4.29∼5.8)가 끝나고 2주 정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뒤 외국인 관광객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우선 단체 관광객의 입국부터 허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또 하루 입국자 상한도 현재 1만명에서 2만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엄기철 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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