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검찰 '성남시 백현동 특혜 의혹' 수사 경찰에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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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5-12 20:1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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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
[국정일보 엄기철기자]검찰이 감사원으로부터 수사 요청을 받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 특혜 의혹’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최근 해당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첩했다. 검찰은 경찰이 이미 백현동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5월 공익감사 청구를 접수한 뒤 올해 1월 실지감사를 진행한 결과 백현동 아파트 개발사업에 범죄 혐의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대검에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원은 지난달 25일 대검찰청에 수사를 요청했고, 대검찰청은 28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사건을 이첩했다.
백현동 아파트는 15개동 1천223가구 규모로 지난해 6월 입주를 시작했다. 부지 11만1265㎡는 전북 완주군으로 이전한 한국식품연구원 소유였으며, 2015년 2월 부동산개발회사인 아시아디벨로퍼 등에 매각된 뒤 자연녹지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됐다.
당초 전체 가구가 민간임대로 계획됐는데 2015년 11월 민간임대가 전체 가구수의 10%인 123가구로 줄었고, 분양주택이 1110가구로 대폭 늘어 특혜 논란이 이어졌다. 성남시는 해당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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