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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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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5-19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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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는 주말을 활용하여 예술문화활동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 도모하는 [주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예활동을 통한 성취감 증진과 체험활동을 통한 적성 개발 및 여가활동 기회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데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공예로 부모님과 선생님, 감사한 분들께 전할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
 

양말목 공예는 양말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공예입니다. 


​양말목은 양말을 생산할 때 마지막 단계에서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인데, 학생들은 이것을 이용하여 카네이션을 만드는 것입니다.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양말목을 이용함으로써 자원순환도 실천하면서 업사이클링을 하는 것이라 환경도 생각하고 일상의 소소한 취미도 즐길 수 있는 좋은 활동입니다.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공예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선생님께 양말목 카네이션 작품과 간단히 만드는 방법을 설명 듣고 전체적으로 이해해 봅니다. 


카네이션 만들기에 필요한 빨간색, 초록색 실과 재료 키트를 받아 손으로 모양을 잡아봅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선생님을 따라 정성스럽게 매듭을 지어보면 카네이션 꽃이 손에서 만들어지네요.


양말목을 재활용해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을 만드는 아이들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에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은지 영상을 보고 처음 양말목을 접해보는 것 같은데도 쉽게 곧잘 따라합니다. 한 개의 양말목으로 고리를 만들고 또 만들고 반복하면서 손가락으로 엮어서 만드는 것이라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카네이션을 만드는 모습이 진지합니다. 카네이션 양말목 공예는 뜨개질과는 다르게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손을 이용해 매듭을 짓고 모양을 만들어갑니다. 부들부들한 양말목 촉감을 느끼며 차근차근 만들다 보면 이렇게 아기자기한 카네이션이 완성됩니다.


부모님을 생각해 더 예쁘게 만들려고 풀었다 만들기를 반복하는 아이들의 마음씨와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완성된 양말목 카네이션은 뒤에 핀셋을 달아주어 브로치로 만듭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내가 직접 만든 양말목 카네이션으로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립니다. 감동의 물결, 부모님·선생님 그리고 감사한 분들을 위해 양말목 카네이션 브로치를 만들었습니다. 양말목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활동으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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