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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배국환 "신상진, 성남시장 자격 없다"…준비없이 남의 실적이나 뺏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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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5-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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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엄기철기자]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4연패 도전에 나선 배국환 후보는 25일, 경쟁자인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준비없이 뛰어들어 남의 실적이나 가로채려 한다며 맹비난했다.

배 후보 선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24일 ABN아름방송이 주관하는 성남시장후보자 토론회에서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의 거짓말, 무관심, 무식이 드러났다"며 공격 고삐를 바짝 죄였다. 


배 후보는 "신 후보가 국회의원을 4번이나 지낼 동안 지역 발전에 기여한 바 없으면서 국회의원 시절 ‘성남 위례~광주 삼동선’유치를 했다라는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위례~삼동선은 신 후보가 아닌 민주당의 윤영찬(성남 중원)과 김태년(성남 수정)과 성남시의 공동 노력으로 이뤄낸 작품이라는 것.

또 배 후보는 "성남시장후보자 토론회에서 신 후보가 ‘성남에는 구인구직 플랫폼이 없다’고 말한 것은 틀린 사실이다"며 "성남시는 이미 관내 기업이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성남판교일자리센터’플랫폼을 운영중"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신 후보가 '성남에 시내버스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하겠다고 했는데 성남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이미 2019년 교통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중인 사안이다"며 이 역시 전임 성남시장들인 이재명, 은수미 시장의 공을 뺏으려 한 것이라고 각을 세웠다.

이에 배 후보는 "신 후보는 지금이라도 성남 시정과 본인 공약부터 공부하고 정직한 선거운동에 임하길 바란다"고 쏘아 붙였다.

성남시는 2010년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9대 시장에 당선된 뒤 21대 은수미 시장까지 12년간 민주당 깃발을 세운 곳이다.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2차관, 감사원 감사위원, 인천 부시장을 지낸 배국환 후보는 민주당 16년 아성을 쌓겠다며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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