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민주당, ‘이재명 수사’에 경찰청 항의 방문…“성남FC 압수수색은 정치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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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5-25 22:5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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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 의원(가운데)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경찰의 선거개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국정일보 엄기철기자]야당 의원들이 25일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상대로 한 경찰의 수사 중단을 촉구하며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강민정·권인숙·박찬대·이수진·이해식·전용기 의원 등 7명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남구준 국수본부장과 40분가량 면담했다.
면담에 앞서 서 위원장은 취재진과 만나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3년 동안이나 뒤지고 뒤져서 무혐의 종결 처리된 것을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하고, 경찰은 선거가 시작되자마자 대대적으로 압수수색을 했다”며 “엄연한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정치보복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에 사과해야 하며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행안위원장으로서 이 부분을 철저히 따져 묻겠다”고 했다.
이해식 의원도 “이재명 죽이기를 위한 먼지떨이식 수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요구했는데 경찰은 완전히 새롭게 수사를 한다”며 “이건 검·경의 윤석열 정권에 대한 충성경쟁”이라고 했다.
경찰은 지난 3월 대선 이후 경기도의 성남FC 후원금 수수 의혹과 이 전 지사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남FC 의혹의 경우 지난해 9월 경찰이 한 차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해 지난 2월 재수사에 들어갔다.
엄기철 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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