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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옛 추억 돌려드려요...청주기록원
-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서비스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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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1-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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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언 기자 = 청주기록원과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시민기록관 개관 기념으로 추진한 비디오테이프 변환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달 22일 시민기록관 개관을 기념해 ‘Re:format_추억을 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비디오테이프에 대한 디지털 변환 서비스를 시작했다.


1980∼90년대 주로 사용되던 비디오카세트와 비디오테이프는 전자기계의 발달과 휴대폰의 등장으로 옛 기록매체가 된지 오래다.


비디오테이프 속에 담긴 갖가지 추억은 더 이상 끄집어낼 수 없는 추억이 되고 만 상황이다.   


이에 청주기록원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다시 돌려준다는 의미로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디지털로 변환하면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신청자 모집 일주일 만에 100여 명의 시민이 비디오테이프 200개를 변환  신청했다.  


비디오테이프에는 자녀 어린이집 발표회, 부모님 회갑‧칠순 잔치, 결혼식, 신혼여행 등이 주로 담겨 있었다.


디지털로 변환된 영상을 확인한 시민들은 옛 추억을 감상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은주 씨(52‧여‧ 청원구 내수읍)는 “어머니가 환갑잔치 영상을 다시 보고 싶어 하셨는데 구동할 기계가 없어 안타까워만 하고 있었다”며“디지털 영상을 보고 좋아하실 어머니 생각에 벌써부터 기쁘다”고 말했다


박경옥 씨(60‧여‧ 흥덕구 복대동)는 “아이들이 어릴 때 찍었던 영상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비디오테이프를 맡겼다”며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게 돼 무척 기쁘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고 감격해했다.  


청주기록원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적극 반영해 이 서비스를 상시 진행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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