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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52억 투입 잔량벼 매입…쌀값 안정·농업소득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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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4-12-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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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과 매칭해 40㎏당 6만1000원 이상 가격으로 수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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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김재성 기자]=쌀값 안정화 공동협약식. (사진=해남군 제공) 2024.12.24.  *재판매 및 DB 금지

 

[국정일보 김재성 기자]= 전남 해남군은 쌀값 안정화와 농업소득 보전을 위해 공공비축미 수매분을 제외한 잔량벼를 지역농협과 협업을 통해 매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에서 2000원, 농협에서 2000~4000원을 매칭해 벼 40㎏당 6만1000원 이상의 금액으로 수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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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산 해남군의 벼 생산량은 40㎏ 기준 317만1100여 가마를 수확했으며, 공공비축미곡으로 54만6000여 가마를 수매했다. 이 중 공공비축미와 자가소비분 등을 제외한 나머지 잔량벼를 수매할 경우 소요되는 예산은 약 5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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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심화되고 있는 쌀가격 하락으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쌀값 안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의회, 지역조합협의회, 해남군 농민회, 해남군 이장단 등이 참여하는 협의를 진행해 왔다.
 
또 이날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성옥 해남군의장, 이무진 농민회장, 추윤석 이장단장, 김경채 지역농협운영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식에서는 쌀값 안정과 농민 소득보전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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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는 “전국적인 쌀값 하락으로 전국 최대 규모 벼 생산지역인 해남 농업인들의 소득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 다양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박지원 국회의원, 지역단체 등과 적극적 소통을 통해 장기적이며 실천 가능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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