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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9회 독락문화제 고려의 혼 세종의 꽃으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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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4-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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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의 약속, 임난수 장군과 세종대왕의 환생으로 피어난 세종한글한복
-임난수 장군 19대 손부 김정순 단장 총기획 20대 후손 임재윤,태훈 형제 가족 예술인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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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이성효 기자」 = 세종한글한복모델협회(단장 김정순)는 세종문화원이 주최하고 독락문화재단이 후원한 세종 한글한복모델협회와 함께한 지역 전통문화 게승과 확산을 위한 대표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고려의 마지막 충신 임난수 장군의 서슬 퍼런 충절이 600년의 시간을 넘어 세종의 한글과 만나 화려하게 부활했다.

 

4월 22일 오전 세종시 나성동 독락정 역사공원에서 열린 제19회 독락문화제’는 임난수 장군과 세종대왕의 환생을 알리는 세종한글한복 천년 선포식’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세종시민과 종원 등 200여 명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천년의 약속” 김정순 단장의 명확한 연출로 빚어낸 역사적 서사

이번 행사의 총기획을 맡은  김정순 단장 (세종한글한복모델협회)은 매 무대마다 뚜렷한 주제 의식을 심는 연출가답게  ‘새 천년을 세종의 한글과 독락정 한복잇다’ 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던졌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선보인 한글한복은 지난 2025년 제1회 세종한글축제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디자인 철학을 계승했다. 

 

한글 문양을 과하게 나열하지 않고 간결한 포인트로 절제하여 한복 고유의 여백의 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절제의 미학'은 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문양과 어우러져 세종시의 정체성을 가장 세련되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20대 후손들의 헌신... AI 음향부터 직접 모델 출연까지

무대의 진정성은 임난수 장군의 직계 후손들이 직접 완성했다.  


장군의 20대 손인 임재윤 웹툰 작가는 직접 임난수 장군과 세종대왕의 출연, 독락정 누각 위에서 위엄 있게 등장하여 무대로 내려오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20대 후손 임태훈·임재윤 형제는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주제곡 ‘독락정 천년의 약속’의 음향과 가사를 직접 제작했다.

 

후손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현대적인 선율과 “독락정 비단길, 금강의 비단길” 대대손손 이으라는 반복적인 가사는 전통문화 계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50년 한복 인생 김정아 명장과 ‘논산 딸들’의 의기투합

무대를 수놓은 상징적 의상들은 한복 1세대 장인 김정아 디자인너의 작품이다. “반평생을 한복과 결혼했다”고 말할 정도로 건 50년 외길을 걸어온 김 명장은 고향(논산) 후배인 김정순 단장의 열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혼신을 다해 의상을 제작했다. 


한복의 기품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한글의 가치를 녹여낸 명장의 의상은 역사공원의 풍경은 서울에서 세종무대에 만나 하나의 예술품으로 거듭났다.


무대에는 공순영 후원회장을 비롯해 정희, 박서윤, 이선주, 정구남, 임영선, 차은실, 김보람, 김덕여, 김용옥, 정용숙 등 여성 모델들과 임재윤, 김인식, 강화형 등 남성 모델,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이유리, 이유하, 김도연 어린이 모델이 함께 올랐다.

 

전 세대가 어우러져 독락정 비단길을 걷는 모습은 임난수 장군을 인정한 세종대왕의 너그러운 정신과 조상의 얼을 이어받으려는 후세대의 의지가 맞물려 장엄한 서사를 완성했다.


김정순 단장은 “논산의 딸들이 세종의 임난수 장군 탄신일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무대는 세종의 정체성을 한글과 한복으로 알리는 선포식”이라며, “독락정의 역사가 비단길을 따라 새로운 천년의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정일보 이성효 기자」 hyo4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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