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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식품부 "확산 차단에 총력"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 파견 외부인·차량 출입 통제…농장·주변 도로 집중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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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5-02-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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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권봉길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양주시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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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즉시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돼지농장·주변 도로 집중소독과 돼지 사육 농가 간 대면 교류를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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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8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돼지농장(41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30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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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한 양돈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2024.8.3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기도 양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의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돼지 사육 농장에 대한 임상 예찰 과정에서 의심축이 발견돼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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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해 두 번째 발생 사례이며 지난 20일 양주시에서 발생한 이후 8일 만이다.

중수본은 먼저, 경기도 양주시 돼지농장에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을 하고 있다.

이어서,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지역인 양주시와 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 등 인접 6개 시·군에 대해 28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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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생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중수본은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 자원(38대)을 총동원해 양주시와 인접 6개 시·군 소재 돼지농장(330호) 및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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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방역대 내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76호에 대해서는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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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도축장을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돼지농장 270여 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역학 관련 축산차량(140여 대)을 세척·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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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은 양주시에서 잇달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 및 수평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양주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해 추진·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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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은 또 인천·경기, 강원, 충북, 대구·경북 등 권역화 지역 내 농장에서 도축장 출하 등을 위해 돼지를 이동하려 할 때 임상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이 없는 때에만 이동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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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달 현재 돼지고기 공급은 원활한 상황이며, 올해 두 차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살처분되는 돼지는 전체 사육 마릿수의 0.11%(1200만 마리 중 1만 3400여 마리) 수준으로,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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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은 앞으로도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수급 관리를 빈틈없이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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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경기도와 양주시는 추가 발생과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대 농장 일제 검사, 양주시 전체 돼지농장 일제 점검, 돼지 사육 농가 간 대면 교류 금지, 축산차량 1일 1농장 방문,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 소독 강화 및 방역 수칙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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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축산농가는 장화 갈아신기, 사람·차량 소독 등의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이상 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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