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구 인터불고호텔 별관 방화 추정 화재 발생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19-05-17 15:52본문
최규환 기자 = 지난 15일 오전 9시 20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별관 2층 간이로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1명이 화상을 입고, 30여 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투숙객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 당시 외국인 전용인 인터불고호텔 별관에는 115개 객실 가운데 25곳에 40여 명이 묵고 있었다.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지 못하고 대형 불길로 번졌다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건이었다. 용의자 A씨는 이날 자신의 차량에 싣고 온 기름통을 들고 인터불고 호텔 별관 2층 간이로비에서 불을 질렀고, 자신에 손으로 불이 옮겨 붙자 허둥대며 빠져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호텔 로비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으며, 호텔에서 연기가 치솟자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당시 신고를 한 목격자는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화재발생 당시 상황을 전했다.
대구지역의 유일한 특1급호텔인 인터불고호텔은 대구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를 위한 첨단기자재와 5개국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를 대표하는 호텔이다. 화재가 발생한 인터불고호텔 별관은 지난 1984년 (주)대구파크호텔로 사업승인이 난 건물로 현재 지상 6층, 지하 1층짜리에 총 115개의 객실이 있다.
저작권자 국정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