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한국당 황교안 · 나경원 다녀간 TK지역 곳곳 ‘시끌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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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05-17 15:59본문
최규환 기자 = 최근 자유한국당이 대구경북(TK)에서 무려 ‘4박5일 민생투쟁’을 진행하고 간 가운데, 그들이 다녀간 자리가 계속해서 시끌벅적하다. 우선 민주당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이 지난 주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대구에서 한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홍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토요일 대구에서 있었던 나 원내대표의 발언 중 ‘달X’이란 말 못지않은 망언이 있었다. 귀를 의심하게 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11일 대구에서 열린 한국당 장외 집회에서 나 원내대표는 “지난번엔 아쉽게도 대구경북에서 약간 이상한 표가 있었지만, 내년에는 대구경북에서 완전히 압승시켜 달라”며 “그게 오만하고 고집불통 정권을 바꾸는 길”이라고 말했다.
지난 20대 총선 때 TK에서 일부 민주당 및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최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구미 방문 때 구미지역 이·통장들이 동원된 의혹이 있다며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14일 논평을 내고 “최근 황 대표의 구미 방문을 앞두고 구미시 이·통장 연합회 A회장 명의로 황 대표의 방문 일시, 장소 안내와 함께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이·통장 등 630여명에게 발송됐다”고 주장했다.
이·통장의 경우 특정 정당의 홍보행사에 참여할 수 없으며 정치적 중립을 지키도록 규정하고 있는 공직선거법을 명백히 위반한 사건으로 관계기관에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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