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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한유씨 23년째 무의탁 노인 사랑 실천 가위천사로 '화제'
“가위를 움직이는 날까지 봉사하며 살아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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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08-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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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열 기자 = 20년 넘게 무의탁 노인들께 사랑으로 온정을 베풀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 조한유 씨(69·대전 동구 가양동 영광이용원)는 충남 청양 산골마을에서 팔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10대의 어린나이에 이발업계에 입문했다.

조 씨는 열심히 기술을 배워 대전에서 자리를 마련할 무렵 부친께서 갑자기 돌아셨다. 아들로 효도 한번 못한 마음에 조 씨는 부친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

 

이후 영광이용원 주인이되면서 무의탁 노인분들을 위해 사랑의 이발사로 시작해 가양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등 무료이발을 시작으로 입소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다.


또한 조 씨의 선행은 무료이발 뿐만 아니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아원의 사춘기 아이들과 인연을 맺어 아이들에게도 여러모로 도움을 주며 뒷바라지를 해주는 등 가위 하나로 70이 다된 나이에도 선행을 베풀고 있어 주변에서 기부천사로 고마움과 칭송을 받고 있다.

조 씨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해서 가위를 움직이는 날까지 저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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