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근로정신대 투쟁 앞장에 깊은 감사
이용섭 시장, 영화 ‘나고야의 바보들’ 임용철 감독·다카하시 대표 접견. 다카하시 대표 “민주·인권·평화 광주정신이 역사적 평가의 밑거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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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09-24 11:14본문
문이주 기자 ->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영화 ‘나고야의 바보들’의 임용철 감독과 나고야 소송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다카하시 마코토 대표, 양금덕 할머니와 접견하고 근로정신대 투쟁에 앞장 서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 영화 나고야의 바보들은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을 위해 20년 넘게 미쓰비시와 투쟁한 ‘나고야 소송위원회’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광주시는 이날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했다.
○ 접견에서 다카하시 마코토 대표는 “이용섭 시장님이 일본에 오셔서 삼보일배 하셨던 모습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민주, 인권, 평화의 광주정신이 나고야에도 전해져 앞으로도 할머니들이 정당한 역사적 평가와 배상을 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에 이 시장은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 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 모임’의 헌신에 비하면 저의 노력은 부끄러울 뿐이다”고 말했다.
○ 이 시장은 “함께 해 주신 양금덕 할머니를 비롯한 근로정신대 할머니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건강하시길 빈다”면서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나고야의 바보들’이란 영화를 제작한 임용철 감독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 한편 이용섭 시장은 지난 2010년 6월 직접 일본에 건너가 배상을 촉구한 바 있다.
○ 이 시장은 당시 국회의원 100명의 서명을 받아 일본 정부와 국회,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에 전달하고 배상을 촉구하는 한편 도쿄에서 삼보일배를 통해 우리의 뜻을 일본사회에 알렸다. 이를 계기로 한-미쓰비시 협의체 구성을 이끌어냈다.
○ 다른 한편에서는 국회토론회, 본회의 질의를 통해 한국정부가 배상문제 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으며 18대 국회에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재단 설립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해 통과시켰고, 전범기업들의 정부 발주사업 입찰제한 조치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