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농업기술원, 충북 RPC 대표 협의회 개최
- 외래 품종 줄이고, 국내 품종 확대하자는 의견 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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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12-24 22:02본문
신동언 기자 = 벼 국내육성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충북 RPC 대표 협의회’가 24일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에서 개최됐다.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RPC 운영 협의회 회원 13명(조합장 8, RPC 3, 농협충북지역본부 2)과 시군 관계자들이 협의회에 참석했다.
국내육성 벼 품종 특성과 쌀 품질고급화 및 외래품종 대체방안에 대한 농업기술원의 설명을 시작으로 토론을 통해 외래품종 재배면적을 줄이고 국내육성 품종을 확대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외래품종인 추청벼와 고시히카리는 도내 벼 재배면적(33,247ha)의 32.1%인 10,685ha(추청벼 10,451, 고시히카리 234)가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으나 지역농협 RPC 계약재배 품종으로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서는 지역농협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외래품종인 추청벼와 고시히카리는 품종 퇴화와 병해충·도복에 약한 문제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정착하여 재배되어 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충북 지역에 맞는 우수한 국내육성 벼 품종 확대 보급을 위해 2023년까지 충북 벼 재배면적 중 외래품종 재배면적을 5%(1,500ha) 이내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내년부터 최고품질쌀 재배단지 육성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5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이 외래품종과 비교하였을 때 밥맛도 우수하며 질병에도 강하고, 도복에 대한 위험성도 낮다.”라며, “국내에서 개발한 최고품질 벼 및 지역적응 품종을 재배해 쌀 소비를 촉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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