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농가에 약제 배부 완료... 과수 돌발해충 방제 총력
- 농가 647곳 대상 방제 약제 지원… 약충기 집중·동시 방제 도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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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6-07 18:04본문

과수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신동언 기자 = 청주시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과수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돌발해충 일제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기상 자료와 해충 발육 모형을 분석한 결과, 돌발해충 월동난 부화 시기는 평년보다 5~8일, 전년보다 2~3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다.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주변 산림을 오가며 과수의 즙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과실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해충이다.

갈색날개매미충
특히 이동성이 낮은 약충, 즉 어린벌레 시기이면서 알이 80% 이상 부화하는 6월 상·중순에 지역별로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과수 647농가, 방제 면적 323ha를 대상으로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개인별 방제 약제 배부를 모두 완료했다.
약제를 지원받은 농가는 일제 방제 기간 내 과수원 내부와 포장 주변을 중심으로 약제를 꼼꼼히 살포해야 한다. 특히 인근 산림과 농경지를 오가는 돌발해충의 특성을 고려해 주변 지역까지 함께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기온 상승으로 돌발해충 부화가 빨라진 만큼 약충기인 6월에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성충이 되어 이동성이 커지고 방제가 어려워진다”며 “성공적인 과수 농사를 위해 모든 과수 농가가 동시에 배부된 약제를 방제에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