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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우리 동네 공공미술프로젝트 ‘마음치유’ 명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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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03-1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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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언 기자 = 16일 단양군은 우리동네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위해 단양읍 상진리, 대강면 장림리, 단양강 수변로 일대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하고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우리동네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조형물 1식, 벽화길 2식(벽화 총 29점) 등 작품 설치 공모를 시작해 지역 예술가 등 38명으로 구성된 3개 팀을 선정했으며, 전문가 자문 등 협의를 통해 6개월에 걸친 사업을 오는 4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우리 동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인에게는 일자리를, 주민들에게는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의 문화적 재창조를 목적으로 전국 228개 지자체가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대강면 장림리(대강면사무소∼대강초등학교) 일원에는 지역미술가인 장기만 화백이 이끄는 벽화팀이 소백산 죽령(竹嶺)의 다자구 할머니 설화 속 캐릭터들과 꽃과 나무, 인물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내며, 평범한 공간을 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다자구 할머니는 신라시대 골머리를 앓았던 지역 도적떼를 소탕하는데 큰 공을 세워 이후 마을사람들이 마을의 안녕을 위해 할머니를 죽령 산신으로 모신다는 설화 속 인물이다.


단양읍 상진리(버스차고지∼주공아파트) 거리에는 도담삼봉과 함께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급성장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가 시작되는 곳에 만학천봉, 나루 등 옛 단양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도록 벽화 길을 조성 중이다.


특히, 단양의 대문격인 단양역, 멋진 상진대교를 흐르는 남한강의 수려한 모습과 오랜 수령의 벚나무가 많아 벚꽃이 만발하는 이달 말경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추억 여행지로 떠오르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가로 6.6m, 세로 1.6, 높이 5.3m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는 단양읍 별곡리 수변에는 녹색쉼표 단양과 현대인들의 필수품을 형상화한 대형 스마트폰 미술 작품이 포토존과 휴게쉼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단양미술협회 예술인들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침체된 지역에 활기가 돌고 관광객으로 북적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붓을 들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미술작품들로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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