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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석진, 0.63%P 차로 대전교육감 당선, 5파전 표심 속 막판 뒷심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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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6-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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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이성효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교육감 선거에서 오석진 후보가 초박빙 승부 끝에 당선을 확정했다. 개표 막판까지 1, 2위가 엎치락뒤치락한 접전이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오 당선인은 27.4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 성광진 후보는 26.85%를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는 0.63%포인트에 그쳤다. 밤새 이어진 박빙 승부는 개표율 100%에서야 오 당선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선거는 5명의 후보가 맞붙으며 표심이 크게 갈렸다. 맹수석 후보는 19.16%, 정상신 후보는 15.33%, 진동규 후보는 11.16%를 각각 얻었다. 특정 진영이나 후보에게 표가 몰리지 않은 가운데 오 당선인은 막판까지 지지층을 결집하며 차기 대전교육 수장에 올랐다.


오 당선인은 당선 확정 뒤 “대전교육감직을 맡겨주신 대전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37년여 교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미래형 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안전한 교실, 촘촘한 교육복지, 교육주체가 참여하는 소통행정, AI교육 1번지 실현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지역별·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요자가 만족하는 대전교육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오 당선인은 경쟁 후보들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그는 “함께 뛰었던 맹수석, 성광진, 정상신, 진동규 후보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보들의 공약도 적극 검토해 대전교육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했다. 개표 후반 성 후보 측이 당선 확정 전 공식 채널에 당선소감을 올렸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이 벌어질 만큼 승부는 끝까지 예측하기 어려웠다. 


「국정일보 이성효 기자」hyo4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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