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속도 내는 ‘왕릉뷰 아파트’ 수사…건설사 3곳 대표 곧 소환
건설사 담당 직원 1차 조사 마치고 윗선으로 ‘문화재 존재 알았나?’…‘고의성’에 수사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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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1-19 01:18본문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문화재보호구역 내 아파트 단지를 지어 논란이 휩싸인 이른바 ‘왕릉뷰 아파트' 인허가 과정을 수사 중인 경찰이 건설사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7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경찰은 검단 새도시에 아파트를 짓는 대방건설·대광건영·금성백조 등 3개 건설사 업무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1차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건축 심의 과정 및 문화재 존재 여부 등을 조사했다.
이에 경찰은 인천 서구청 등을 압수해 확보한 인허가 관련 서류와 건설사 담당 직원 등의 진술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해당 건설사 대표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기로 하고 현재 개별적으로 소환 일정을 잡는 중이다.
또한, 경찰은 건설사 조사를 마치는 대로 서구청 인허가 담당 및 유관 부서 직원 등도 불러 문화재청 사전 심의 대상으로 분류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건설사와 서구청이 2017년 고시된 내용이나 문화재보호법 저촉 여부를 알고도 묵인했는지를 밝히는데 수사에 초점을 두고 있다. 경찰은 사실상 2017년 고시된 내용을 따르지 않아 문화재보호법을 어긴 것은 명확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