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히려 조합사무실을 압수수색해야 할 상황에서 비대위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다니..비대위 주장.....
비대위, 전국 700여개 조합 중 비대위 사무실 압수수색한 건 사우5A가 전국에서 최초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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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1-26 03:04본문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경찰이 24일 오전 사우5A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우5A 지역주택조합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측 변호사가 입회한 가운데 시작된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과 관계자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통신내역, 휴대폰의 포렌식 분석 등을 통해 고발과 관련된 사실 여부를 확인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사우 5A 지역주택사업은 시공사 변경과 조합원 추가 분담금 문제로 진통을 겪어왔다.
통합사우스카이 주택조합(이하 사우5A) 측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간 고소고발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24일 경찰이 비대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경찰은 지난 7월 29일 심야시간대에 조합과 조합원 간담회 당시 조합장과 부조합장을 강제 강금했다는 법원의 영장을 들고 수색에 나섰으며, 이에 앞서 비대위 위원장과 조합원의 자택에 들이닥처 핸드폰을 압수하기도 했다.

기사와 무관
비대위 측은 “당시 자리는 김포시청에서 마련했으며, 조합이 승인했고 개인 조합원들은 자신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석한 자리였다”라며 “조합장이 자리를 떠나지 못한 이유는 조합원들을 속이고 청일(건설사)와 6천억원 매매계약서를 제시하자 본인이 사죄의 뜻으로 자리를 못 벗어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자리에는 조합직원, 경찰, 소방차 등도 함께 있어 만일 위협을 느꼈다면 충분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조합원들은 이날 비대위 사무실을 상대로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서자 “압수수색 대상은 조합이다”라며, “전국 700여개 조합 중 비대위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사례는 사우5A가 처음 일 것이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조합장 감금 건에 대해 비대위는 경찰조사와 관련자료를 이미 제출한 상태이며, 경찰 강제 압수수색은 없는 증거를 더 찾기 위함이다”라고 지적하며 “조합 측이 임시총회를 요구하는 조합원들을 분열시키기 위한 수단에 불과할 뿐 (조합원은) 그 어떤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대위는 현재 인천지검에 조합장과 업무대행사 대표 등을 배임혐의로 고소한 상태로 ‘조합장 해임의 건’을 포함한 11건에 대한 임시총회 개최는 계속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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