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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건설 중단된 '장릉 아파트', 분양받은 3천4백세대 문화재청,김포시,LH.건설사 대책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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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2-0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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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문화재청이 허가 없이 김포 장릉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다며 건설사에 제동을 걸고 나서자, 인천 시민단체들이 이미 해당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인천 행·의정감시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 장릉 경관 훼손 아파트' 건설 중단은 부실 행정 종합세트"라며 "문화재청, 인천시, 건설사 등 관계기관은 분양자들을 위해 대책위부터 꾸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평생에 큰 기쁨으로 아파트 분양에 당첨됐는데, 아파트가 철거되면 3천 4백여 가구가 고스란히 피해를 보게 된다" 면서 "건설사들은 '설마 철거하겠느냐'는 안이한 생각을 버리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 40기 가운데 하나인 '김포 장릉'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개발이 이뤄지자, 허가받지 않은 건설이라며 공사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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