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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국제조각공원 계획적인 공간활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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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2-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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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일 '김포국제조각공원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형태로 김포국제조각공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김포문화재단)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 김포문화재단이 ‘조형예술 미래와 김포국제조각공원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김포국제조각공원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형태로 2일 김포국제조각공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김포지역 원로 조각가와 미술가, 미술평론가, 김포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용 대진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정희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조소과) 발제로 시작됐다.

김정희 교수는 ‘공공미술 의미와 발전방향’이란 발제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하고,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획자를 통해 계획적인 공간 활용이 김포국제조각공원에는 필요하다”며 “일부 공간에서 보고 끝나는 작품이 아닌,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이벤트가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기영 경기문화재단 책임학예연구사, 최진하 뮤지엄 산 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최기영 책임 학예연구사는 “조형작품은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차적 기능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 다양하고 편리한 역할을 하는 예술로 가치를 새롭게 조성하는 공공제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조각 작품은 길거리와 공원 등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처럼 조각 작품은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만들면서, 우리 생활을 다양한 예술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조형작품 공공성을 제시했다. 


최진하 연구원은 강원도 원주 소재 ‘뮤지엄 산’ 미술관 사례를 중심으로 김포국제조각공원이 갖춰야 할 인프라로 △어린이 친화형 체험 작품 설치 △젊은 부모 휴식공간 조성 △카페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 제공 △꾸준한 유지보수 필요 △셔틀버스 운영 등을 제안했다.

특히 SNS를 통해 포토존으로 홍보효과와 파급력을 높일 수 있는 작품 설치가 필요하다며 이런 방안이 장기적으로 김포조각공원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안상용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김포국제조각공원이 지닌 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작가들과 함께 김포국제조각공원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쏟아 붓겠다”며 이날 포럼을 마무리했다.

 

엄기철 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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