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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정하영 김포시장 “감정4지구 개발 수의계약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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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2-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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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 "감정4지구는 민간사업자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려 했지만 10년 넘게 장기표류하면서 주민피해가 급증했다. 이후 도시관리공사가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민간사업자로부터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제안을 받았고 외부평가위원회 평가와 시의회 의결 등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된 사업으로 수의계약과는 전혀 무관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10일 김포시의회 본회의에 출석해 감정4지구 도시개발과 관련해 이같이 밝힌 뒤 "전체 사업면적 중 도시관리공사 토지를 포함한 국-공유지가 34%나 포함 돼 지역주택조합 사업처럼 민간사업자가 모든 사업이익을 가져가는 방식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관리공사는 처음부터 민관합동 도시개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확정이익 방식이 아니라 도시관리공사가 50.1%, 민간 컨소시엄이 49.9%의 지분 비율대로 사업이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이권 개입이나 특정인이 폭리를 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도시공사 본부장이 해당 특수목적법인(SPC) 대표 겸직에 대해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고 수당과 판공비조차 별도로 받지 않는 공사 업무의 연장일 뿐"이라며 "오히려 민간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에서 대표를 맡는 것은 민간의 불법적인 회사 운영을 막고 공익적 의사결정을 우선할 수 있어 지극히 당연한 조치"라고 답했다.

정하영 시장은 사우종합운동장 도시개발과 관련 "김포시와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약 90% 토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2020년 1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자체사업 타당성 미흡, 공사채 발행 한도초과 등을 통보했다"며 "김포도시관리공사가 공사채를 발행해 자체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 2020년 하반기 출자타당성 검토용역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민관합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시청사는 업무공간 부족으로 행정기능이 분산돼 있고 주차공간 부족으로 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사우역 인근에 민원서비스 중심 공공건축물과 개방형 공원, 800면 규모의 주차장을 함께 건립해 주변 상가 이용의 편의성을 늘리고 주차난 해소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려 한다"고 밝혔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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