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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식사자리 거부’ 여성 공무원에 폭언…지방자치단체 감사 착수
7급·6급 갑질 의혹…1명은 승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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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2-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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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자리 (기사와 무관)


[국정일보 엄기철기자]실무수습 기간인 여성 공무원이 일부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욕설 등 폭언을 듣는 일이 발생, 관련 지자체가 감사에 착수했다. 


27일 충남 서천군 등에 따르면 군청 A과 직원과 B면사무소 직원 등 두 명은 이달 중순께 실무수습 기간인 여성 공무원을 식사 자리에 불렀지만 나오지 않자 재차 전화를 걸어 ‘내 라인 안타면 큰일난다’ 등의 폭언과 욕설을 했다. 


이들 선배 공무원 중 한 명은 A과 소속 7급, 나머지 한 명은 B면사무소 소속 6급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여성 공무원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는다. 


군 감사팀은 지난 21일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팀 관계자는 “현재 1차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피해자인 여성 공무원에 대한 2차 가해 등 예방을 우선으로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갑질 당사자로 지목된 A과 소속 C씨(7급)는 당초 내년 상반기 승진대상자였다가 이번 논란으로 승진대상자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직장 내 갑질 등의 문제는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발 빠른 조치와 함께 정확한 점검과 진단을 통해 해결점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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