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도권 물류센터 빈 창고가 없다 ...김포시 공실률5.0%기록..공실률 2.0% 이하의 경우 사실상 빈 창고가 없다는 것을 …
이커머스 성장에 수요 급증... A급시설 평균 공실률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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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1-20 19:54본문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전자상거래(이커머스)가 급성장하고 제3자 물류(3PL) 기업의 임차 수요가 급증한 여파로 수도권 물류창고가 호황을 맞고 있다. 약 3만3000㎡ 이상으로 현대식 물류시설을 갖춘 A급 물류센터의 평균 공실률이 1%대로 떨어지면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공실률 2.0% 이하의 경우 사실상 빈 창고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
20일 글로벌 부동산서비스회사 JLL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수도권 A급 물류센터 평균 공실률은 1.8%를 기록했다.
서울 북부권(한강이북 경기 북부)은 빈 창고가 아예 없는 공실률 0.0%를 기록했다. 서울 남동부권(용인·성남·광주·이천·여주)은 0.2%의 공실률을 보였다. 중부권(수원·오산·의왕·동탄)은 1.1%였다. 공실이 있는 지역은 남부권(화성·평택·안성)과 서부권(인천·김포·부천·시흥·안산)으로 각각 2.3%, 5.0%를 기록했다.
물류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물류센터 공실률도 사실상 제로 상태”라며 “신규 A급 물류센터는 준공 6개월에서 1년 이내 또는 준공 이전에 선점예약으로 공실을 100% 해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당분간 물류 수요가 더 팽창할 것으로 보여 창고 부족난이 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4분기 물류센터 거래 규모는 약 2조5350억 원으로 역대 분기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전체 거래 규모도 사상 최대인 약 7조2323억 원에 달했다. 종합부동산서비스기업인 CBRE코리아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이 지속적인 경기 성장과 억눌렸던 투자 수요가 살아나면서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기존 최대치였던 2017년 1420억 달러(약 168조 원)를 넘어 15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엄기철 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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