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다시 번지는 '집단감염'…시흥경찰서 27명, 김포 교회서 20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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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1-23 22:49본문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코로나19가 다시 급격히 확산하면서 곳곳에서 우려했던 집단감염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도 시흥경찰서에선 경찰관 27명이 한꺼번에 확진됐고, 김포의 한 교회에선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감염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지난 21일 경기 시흥 경찰서에서는 경찰관 두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고서 소속 경찰관과 직원 789명이 일제히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27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 "확진자는 경찰서 전 직원의 3.4%에 불과하지만, 확진자가 거의 전 부서에 걸쳐 있어 추가 확산 가능성이 있다."
이들이 확산력이 강한 오미크론에 감염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긴급 인력을 투입해 업무 공백은 없다고 밝혔으나, 아직 자가격리 대상자가 추려지지 않아 상황에 따라 일부 업무차질은 불가피해 보인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경기도 김포의 한 교회에선 200명 넘게 감염됐었다.
교회 신도와 접촉자가 349명인데, 절반이 훨씬 넘는 2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9명을 뽑아 오미크론 변이 여부를 확인했는데, 모두 오미크론으로 확인돼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김포시는 지난 9일 예배에서 감염이 시작됐다고 보고 오는 27일까지 교회를 폐쇄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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