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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K3 최저 실점' 김포 수호신 이상욱의 새 시즌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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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1-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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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국정일보=김포=엄기철 기자] 김포FC가 자랑하는 수호신 이상욱이 K리그2에 입성한다. 이상욱은 올해도 최저 실점을 기록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한 남해스포츠파크호텔 무궁화홀에서 2022시즌 K리그 동계 전지훈련 4차 미디어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4시에는 김포FC 고정운 감독, 이상욱, 구본상이 참석했다. 

이상욱은 김포가 자랑하는 넘버원 골키퍼다. 2012년 목포시청축구단에서 입단한 이상욱은 2014년 수원 삼성에 새 둥지를 틀면서 처음 프로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정성룡, 노동건, 양형모 등 쟁쟁한 동료들에게 밀리면서 기회를 받지 못했고, 수원FC로 이적하면서 반짝했지만 활약은 오래가지 못했다.

결국 이상욱은 2019시즌 김포로 이적하면서 새 출발에 나섰다.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오종렬 감독에 이어 새로 부임한 고정운 감독 밑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골문을 지켰다. 대망의 K3리그 챔피언십 우승 당시엔 주장 완장을 차고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다시 한번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이상욱은 "김포가 제일 막내팀으로 시작하는 것 같다. 선수단 모두 똘똘 뭉쳐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올 시즌 부담 없이,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이상욱은 K3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할 만큼 눈부신 선방쇼를 펼쳤다. 이상욱은 "시즌 중후반 K리그2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듣고 감독님과 선수단이 유종의 미를 거두자며 각오를 다졌다. 정말 이 악물고 뛰었고, 결과적으로 우승이란 타이틀을 얻었다. 정말 좋은 기분으로 K리그2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라고 전했다.

고정운 감독에게 특별히 주문받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감독님께서 첫 시즌인만큼 부담갖지 말라고 하셨다. 대신 김포만의 확실한 색깔을 보여주자고 주문하셨다. 상대 팀들이 쉽지 않다고 느끼게끔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개인적인 목표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저 실점을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그러다보면 당연히 팀 성적도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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