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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최민희 민주당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특보단장 "2,3억 아파트 여기있다" 게시물 삭튀 ,, 김포시민 분노에 …
김포지역 커뮤니티"이재명 후보님 안녕, 50만 김포시민들은 이 후보님을 보내드린다"며 비판이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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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2-1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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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김포 2~3억 아파트 발언으로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최민희가 또 사고를 쳤다.


최민희는 14일 이 후보를 옹호하는 3억원대 아파트가 있다는 글을 게시했다.

지난 11일 대선후보 2차 TV토론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이 후보의 주거정책과 관련 빚내서 집사라는 것이라며 연소득 1억원은 돼야 집을 장만할 수 있다고 비판하자 이 후보가 김포 이런데는 2,3억원이면 살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포지역 커뮤니티에는 "이재명 후보님 안녕, 50만 김포시민들은 이 후보님을 보내드린다"며 비판이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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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의사를 밝혔던 김포검단시민연대는 지지를 철회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커뮤니티에는 경기도지사를 지냈으면서 김포 지역 현실도 모른다. 유능한 경제대통령이라데는 맞느냐"는 비판글이 쇄도했다.
 

최민희는 지난 11일 심 후보의 질문에 즉각 팩트체크라면서 네이버 부동산 매물을 캡처 사진을 올렸다.


최민희는 당시 '심상정 발언 즉시 팩트체크'라는 제목으로 3억2000만원에 매물이 올라온 김포 원도심 아파트를 지목해 공개하면서 "여기요, 여기! 2억, 3억 짜리 아파트 있네요!!?"라며 대단한 발견을 한 것처럼 촐싹맞게 올렸다.

이 후보의 발언을 보면서 가뜩이나 화가 나있는 김포시민들의 분노에 휘발유를 뿌린 불을 지른 격이다.


김포지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4일 최민희 전 의원에 대해 비난이 쏟아졌다.

이 커뮤니티에는 '50만 김포시민을 조롱한 최민희 전 의원을 즉각 봉고파직하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전 국회의원이 진영논리에 눈이 멀어 김포의 특정 아파트를 콕 집어 조롱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면서 "이는 김포를 넘어 코로나 시국에 어려운 삶을 버텨내고 있는 전국의 중저가 아파트에 거주 중인 수많은 서민들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A씨는 "더 놀라운 일은 최 전 의원이 본인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김포의 한 아파트를 특정해 페이스북에 공공연하게 게시했다는 사실"이라면서 "이는 해당 아파트 거주민에 대한 재산권 침해와 모욕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 전 의원은 파문이 커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문제는 아무런 사과나 해명도 없이 슬그머니 내린 것이다.


이에 A씨는 "논란이 되자 해당 페이스북의 '삭튀'(삭제하고 튀다의 줄임말)를 시도하고 있으나 이는 종이로 하늘을 가리는 행동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즉각 해당 모욕적 언사에 대해 50만 김포시민에게 사과하고 최 전 의원을 즉각 봉고파직, 위리안치하라"고 날을 세웠다.

최민희는 민주당 선대위가 12일 이 후보의 2,3억 발언은 김포공항 인근에 20만호 공급 공약을 설명한 것이라며 수습하느라 진땀을 흘린 상황에서 혼자서 엉뚱한 짓으로 엇박자를 낸 것이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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