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FC 고정운 감독 "호락호락하지 않은 호랑이 기세로 맞설 것"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2-02-17 23:38본문

고정운 김포FC 감독이 K리그2에서의 첫 시즌을 앞두고 2022년 목표를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고정운(55) 김포FC 감독은 1994년 월드컵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 출신(77경기 10골)이다. 그는 2001년 현역 은퇴 이후 대학, 고교팀 감독과 K리그1 코치를 거쳤으며 2017년에는 FC안양에서 첫 프로팀 감독을 역임했다.
그리고 2020년 고 감독은 K3리그 갓 승격한 ‘새내기’ 김포FC에 사령탑으로 선입됐으며 부임 2년차인 2021시즌 김포는 K3리그 우승과 함께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하면서 2022시즌 K리그2로 입성하게 됐다.
고정운 감독은 "김포는 K4리그에서 K3리그로 승격하고, 리그 우승과 함께 K리그2까지 입성하는 드라마를 쓰고 있다"며 "이제 K리그1 승격을 통해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그 누구도 김포가 K리그2에 올라올 거라 생각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 모두 김포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망, 목마름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김포는 올시즌 새판 짜기에 들어갔다. 프로리그 합류에 따라 기존의 선수 외에 새로운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전술에 있어서도 다양한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고 감독은 "늘어난 리그 일정으로 인해 플랜A뿐 아니라 B, C , D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많은 변화 속에서도 선수들의 ‘간절함’과 ‘열정’은 언제나 그라운드에서 빛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팀의 키워드는 간절함과 열정이다. 직설적으로 말해 김포엔 스타플레이어가 없다"며 "그만큼 우리는 원팀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정운 감독이 선수들에게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키워드는 ‘간절함’과 ‘열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술에 있어서도 개인의 기술보다는 선수들의 활동량을 통한 적극성을 요구한다.
고 감독은 전술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전 선수들이 수비를 하고, 공을 탈취했을 땐 전원 공격을 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생각"이라며 "시즌을 거치며 김포만의 색깔을 입혀나가 누구나 김포와 고정운의 축구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감독의 올시즌 목표는 김포FC에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K리그2 새내기인 만큼 한 팀 한 팀이 녹록지 않겠지만, 호랑이와 같은 경기 스타일을 펼치고자 한다.
고 감독은 "검은 호랑이의 해인만큼 빠르고 용맹스러운 호랑이와 같은 경기를 선보이고 싶다. 시민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여 김포가 호락호락하지 않은 팀이란 걸 보여드리겠다"며 올시즌 포부를 밝혔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저작권자 국정일보,경찰일보외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