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공직자 잇따른 코로나19 확진, 시민들 ‘행정 공백’ 우려...지난 주말 간 시청 직원 6명 확진
일부 시민 “잇따른 확진에 행정 공백 우려돼”...시 관계자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하여 운영 중”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2-02-22 19:27본문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가운데 김포시 공직자들의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행정 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일고 있다.
22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간 시청 직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즉시 자가격리 후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확진자가 발생한 부서는 ▲홍보담당관실 ▲기획담당관실 ▲행정과 ▲공공건축과 ▲환경과 ▲운양동 ▲고촌읍등 총 7곳이며 해당 부서 및 접촉자 위주로 진행된 신속 항원검사에서 추가 확진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올해 들어 청사 내 발생한 확진자는 총 65명으로 현재 37명이 자가격리 후 재택치료 중이며,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11명은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 일부 시민은 “김포시 공직자들의 감염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행정의 연속성이 훼손될 위기”라며 “업무의 중요성 대비 해당 방역이 취약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에 김포시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김포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체제 전환에 발맞춰 2월 7일부터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28일 회의를 통해 시민 생활 관련 업무 중점으로 분야별 핵심 업무를 선정, 부서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이는 청사 내 확산 방지 및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행정, 경제, 복지, 환경, 교통, 보건의료, 농축수산, 언론홍보 등과 같은 다양한 공공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업무연속성계획(BCP)’이란 감염병 확산 등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비상 상황 발생시 핵심 업무를 지속하기 위한 계획으로, ▲신속·정확한 의사결정과 상황통제를 위한 비상조직체계 가동 ▲핵심업무 연속성 및 가용자원 관리 ▲비상연락망 구축 및 소통계획 수립 ▲복구 등 사후조치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핵심인력 부재시를 대비한 대체인력 지정, 권한 위임 및 업무 승계에 대한 사항도 포함된다.
한편 22일 아트빌리지에서 예정되어 있던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국제학교 설립 방안‘에 대한 김포시의회의 정책토론회가 관계자 등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다. 추후 개최 여부는 김포시의회 SNS를 통해 다시 공지할 계획이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저작권자 © 국정일보,경찰일보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