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불거진 불공정심사 의혹에 "사실무근" 입장밝혀...김포시,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 밟았다” 대응
김포시, 지난 15일 김포 지역화폐 운영대행 우선협상 대상자로 '코나아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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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2-25 00:22본문
김포시 국민의힘 측, 23일 긴급 성명 발표 "불공정심사 의혹 제기..평가위원 선정에도 문제점 있어.." 해당 선정 철회와 진상 조사 촉구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 김포시 국민의힘 갑·을 당원협의회 측이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코나아이'의 김포지역 화폐 플랫폼 운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불공정심사 의혹을 제기하며 코나아이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철회를 요청한 가운데, 김포시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11일 김포페이 플랫폼 운영대행사 입찰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15일 코나아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김포페이는 지난해 발행금액이 3천92억원에 달하는 지역화폐로 이후 코나아이가 본 계약을 체결할 시 2024년 말까지 3년간 김포 결제 플랫폼 운영을 맡게 된다.
23일 김포시 국민의힘 측이 발표한 긴급 성명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시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와의 정치적 특혜 의혹이 제기된 '코나아이'가 김포시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을 맡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공개된 제안서 평가 점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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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 두 위원이 타 업체 대비 코나아이에 높은 배점을 했다. (제공=김포시)
또한 김포시의 보도자료를 인용하며 “제안서 평가점수 100점 만점에 70점에 해당하는 정성평가에서 7명의 평가위원 중 2명이 타 업체 대비 코나아이에 지나치게 높은 배점을 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워 불공정심사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고, 나아가 평가위원 선정에도 심각한 문제점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엄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의해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선정과정이 크게 왜곡되어 공정성이 훼손되고 김포시 행정행태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다”며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코나아이의 철회와 진상 조사 등을 촉구했다. 이에 일부 언론에서는 해당 보도를 송출했다.
이 같은 상황 속, 김포시는 “평가위원은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43조, 44조’ 및 ‘(행안부예규)지방자치단체 입찰 시 낙찰자 결정 기준’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공개 모집됐다”며 “객관성, 효율성을 위해 김포시를 제외한 국가·지자체 공무원 등의 자격으로 분야별 23명의 예비 평가위원을 구성, 이후 제안 업체들의 무작위 번호추첨으로 7명의 최종 평가위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시가 평가위원 및 운영대행사 선정과정에 대해 개입할 수 있는 절차나 불법 사항이 전혀 없음에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과 보도에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또한 “23일 일방적인 주장을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서는 이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며, 보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월 경기도와 코나아이 간의 지역화폐 운영 대행 계약 당시에도 입찰 특혜 의혹, 부당 수익 의혹, 폭리 의혹 등이 제기되었으나, 경기도가 진상 조사를 거친 후 해명자료를 발표하여 대응한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경기도가 지난달 경기도지역 화폐 운영대행사로 '코나아이'를 재선정하자 논평을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설인 2019년 1월 적자기업 코나아이를 경기지역 화폐 운영대행사로 선정해 입찰 특혜를 줬고, 10개월 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을 설립한 뒤, 이를 통해 도민의 세금을 지역화폐 홍보비로 사용해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코나아이의 수익구조를 확대했다고 주장했다.
또, 코나아이에 낙전수입(도민의 미사용분 지역화폐 충전금)과 운용이익 등이 돌아가게 특혜를 줬을 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와 연관된 사람들이 코나아이와 경상원에 채용돼 인사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코나아이에 낙전수입(도민의 미사용분 지역화폐 충전금)과 운용이익 등이 돌아가게 특혜를 줬을 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와 연관된 사람들이 코나아이와 경상원에 채용돼 인사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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