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6일 경기도 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열린 '김포의 더 큰 도약, 이재명을 활용하십시오' 김포 유세에서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2022.2.26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주말인 지난26일 경기 북부지역을 집중적으로 훑으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하였다.
경기도 김포를 시작으로 파주와 고양, 의정부를 차례로 들러 지지를 호소한다.
첫 장소인 김포에 도착해 연설하였다. 김포시민들과 문,답식으로 호소하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연설을 녹취하여 기사화 하기로 하였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3월 9일에 만들어야죠. 누가 만듭니까? <이 재명>
이재명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이 만드십니다.
누가 만든다고요? 바로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주인이고 여러분이 바로 역사를 만드는 주인공 아닙니까, 여러분.
이제 우리 영상취재 기자분들 사진 좀 찍고 나면 저도 마스크를 벗고 말씀을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가 경기도지사직을 떠난 지도 꽤 오래됐는데 사실 제가 여전히 성남에 삽니다.
성남에 살고 김포 생각하면 여러분들 교통 문제 때문에 엄청 고생하시잖아요?
제가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보니까 경기도 서부 지역이 교통망 때문에 고통이 너무 심하더라.
더구나 일산대교만 왜 돈을 받냐. 제가 일산대교 지금 요금 폐지하는 결정하고 있는데 소송하고 난리가 났던데 누가 대통령 되면 간단하게 해결할 것 같습니까?
저는 세상에 공정이라고 하는 게 정말로 중요한 가치라고 보는데 왜 누군가는 특별한 손해를 보느냐.
누가 그러더라고요. 김포 시민이 김포-일산대교 이용하면 돈 내야지 왜 안 내냐고.
그럼 너는 왜 제3한강교에 돈 안 내고 다니냐.
이게 사실은 제3자 입장에서 냉정하게 보는 게 정말로 중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6일 "일산대교는 왜 돈을 받아야 하느냐"며 당선되면 일산대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자에서 가진 현장유세에서 "김포는 교통문제로 엄청 고통받는다. 경기서부지역의 교통문제 고통이 너무 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김포 교통문제와 관련해 경기도지사 시절 자주 언급했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공정이라는 가치는 정말 중요하다. 왜 누군가는 특별한 손해를 봐야 하느냐"면서 "저는 한다면 했다. 북쪽의 국경에 접한 지역 피해 얼마나 컷느냐"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면서 "경기도지사로 일산대교 통행료 폐지하고 떠나니 소송하고 난리났다"며 "누가 대통령 되면 간단하게 이 문제를 해결하겠느냐"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또 "김포 인구가 50만이 넘는다. 성장통이 고착화되면 안된다"면서 "광역교통망도 확보해야 한다. 구도심 재정비도 해야하고, 매립지 문제도 합리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무슨 문제든지 그렇죠. 이제 마스크를 벗어도 될 것 같아요.
여러분, 그렇게 잘생겼다고 하면 진짜 오해한다니까요. 감사합니다.
사실은 그래도 우리가 한때 경기도지사로, 경기도민으로 같이했는데 예쁘게 봐줘야죠.
경기도가 대통령 후보 만들어봐야 될 것 아닙니까?
경기도가 대권가도의 무덤이 아니라 대통령 대권가도의 꽃길이라는 것을 제가 증명하겠습니다, 여러분.
경기도의 문제 누가 제일 잘 해결하겠어요. 지옥철 누가 해결할 것 같습니까?
바로 그거죠. 제가 하겠습니다.
저는 한다면 했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북쪽의 국경에 접한 지역들 얼마나 피해가 컸습니까? 제가 일부러 이쪽으로 만들어서 보낸 경기도 환경에너지진흥원은 잘 있습니까?
잘 모르시는 거죠. 제가 남부지역 저쪽 집중돼 있던 것 전부 북동부지역, 이쪽 경계 지역으로 다 옮겨오게 했지 않습니까?
정부 산하 공공기관도 지방으로 보내서 같이 살아야 되겠죠. 그게 우리가 함께 사는 나라 아닙니까?
억강부약을 통한 대동세상, 바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세상이죠. 여러분, 희망을 가지고 삽시다.
저는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조금만 배려하면, 조금만 지도자가 유능하면, 조금만 지도자가 공평하고 용기 있고 추진력 있으면 완전히 새로운 나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그렇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여러분? 바로 여러분이죠. 약간 박자가 안 맞았어요.
여러분, 비행기 많이 지나다니네요.
여러분, 오늘 김포가 인구가 50만이 넘는다는데 성장통이라고 하죠. 고통스럽기는 한데 그게 고착화되면 안 됩니다.
이겨내야 될 일이고 광역교통망도 우리가 좀 더 확보해야 되고. 약간 볼륨을 올려주면 좋을 것 같은데.
광역교통망도 확보해야 되고 또 구도심 재정비도 해야 되고 그렇죠.
그다음에 특히 매립지 문제도 우리가 합리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해결해 나가야 되겠죠. 이런 복잡한 문제, 국가적 난제 해결하려면 리더가 유능해야 됩니다.
'경기도 출신 대통령'을 내걸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우리가 한때 경기도지사로, 경기도민으로 같이 했다. 이쁘게 봐달라"면서 "경기도의 문제 누가 제일 잘 해결할 수 있겠느냐. 내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이제 대통령 한번 만들어봐야 하지 않겠냐"면서 "경기도가 대권가도의 무덤이 아니라 대권가도의 꽃길이란 것을 제가 증명하겠다"고 피력했다.
어제 토론회 보셨죠? 누가 제일 잘했어요. 저 솔직히 잘한 거 없어요.
약간 기가 막힌 장면들이 많아서 제가 말을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좀 그렇기는 한데 하여튼 중요한 건 리더가 유능하지 않으면 국가적 위기를 맞는다.
제가 여러분, 우크라이나 걱정되시죠? 지금 우크라이나가 16세부터 60세까지인가 출국 금지했다고 해요.
왜? 전쟁터로 보내야 되니까. 나가지 마라. 왜 다 탈출하고 이러니까요.
언젠가 징병해서 전장에 보내야 되니까 나가지 말라고 출국금지 해서 확 묶어놨어요.
무섭죠? 특히 나이 드신 분들, 어릴 때 전쟁을 경험하신 분들도 적지 않으신데 절대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된다.
전쟁 좋아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
우크라이나 사태를 빗대며 '유능한 대통령'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세계 최강 미군과 우리는 안보 동맹을 맺고 있다. 혈맹이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문제는 지도자다. 지도자가 평범하기만 해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평범 이하면 심각해진다. 반대로 평범 이상이면 더 많은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윤 후보를 겨냥해 "절대로 이런 일(우크라이나 사태)이 있으면 안 된다. 전쟁을 좋아하면 안 된다"며 "그런데 전쟁광, 누가 그랬더라 어제"라고 에둘렀다.
이 후보는 이어 윤 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발언을 문제삼으며 "(윤 후보는) 북한이 고각 발사를 할지 모른다고 변명한다. 말이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하는 얘기인데 이것은 불안을 조성하면 보수표가 온다는 과거의 추억 때문"이라며 "기본 상식도 없이 표 좀 얻겠다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려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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