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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문화재단 한-불 현대목판화전 3일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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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0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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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김포=엄기철 기자】 김포문화재단이 한국-프랑스 현대 목판화전 <Affinités-결의 만남>을 오는 3월3일부터 6월5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프랑스 작가 작품을 동시에 만나 코로나19 펜데믹에 지치고 힘든 코로나 블루에 치유를 안겨주고자 기획됐다. 

Affinités-결의 만남전은 한국-프랑스 31명(한국 작가 17명, 프랑스 작가 14명)의 참여하며, 올해 2월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김포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또한 프랑스 베르사유미술대학은 1795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교내에서 오는 5월 Affinités-결의 만남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베르사유시(市) 공동 전시 협조를 통해 마련된다.

Affinités-결의 만남전은 자연과 도시 속에서 인간 본성과 자유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전시실마다 ‘도시-자연-인간’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해 작가 개성이 다르지만 문화 다양성을 인정하며 예술을 통한 구조적 만남과 관계를 통합해 나가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층 로비와 입구에는 정승원, 이언정, 헤르만 스테인스(Herman STEINS)작가 작품이 선보인다. 제1전시실에는 ‘도시’를 주제로 홍선웅, 김억, 이언정, 줄리앙 느무지(Julian LEMOUSY), 까트린느 질레(Catherine GILLET), 민경아 작가 작품으로 사회의 삶이 집약된 도시 모습을 보여준다. 제1전시실은 김포를 중심으로 분단이란 현실 속에 접경지대의 다양한 풍경의 목판화와 홍선웅 작가의 갑신년모악도첩 및 목판화 작업도구 등을 만날 수 있다.

제2전시실은 ‘자연’을 주제로 김상구, 안정민, 안느 폴뤼스(Anne PAULUS), 자나 로텐뷔워제(Jana LOTTENBURGER), 임영재, 왕 수위안(WANG Suo Yuan), 마리아 칠리옹(María CHILLON), 도미니끄 알리아데르(Dominique ALIADIÈRE), 손기환, 강행복, 김희경 작가가 자연에 순응하며 생명의 소중함에 다시 귀를 기울이며 대자연 무한함과 경이로움을 목판화로 담아냈다.


제3전시실은 ‘인간’을 주제로 이주연, 민경아, 정혜진, 배남경, 박영근, 이경희, 진 로더즈(Jean LODGE), 마리 포르(Mary FAURE), 송숙남, 김희진, 김명남&미카엘 포르(Mickaél FAURE), 정승원, 알랭 카잘리스(Alain CAZALIS) 작가가 자연과 도시 질서 속에서 인간 본성과 가치를 지키기 위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베르사유미술대학 판화학과 김명남 학과장이 총감독을 맡아 기존 평면 위주 목판화 전시에서 벗어나 평면과 설치라는 입체적 공간구성 방식을 통해 폭넓은 공간배치와 목판과 혼합재료 접목으로 목판화전 지평을 넓혔다.

오는 4~5월에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김포문화재단 누리집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다양한 전시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전시 관람자를 대상으로 전시 설문조사 및 SNS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기간 중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는 야간개장으로 저녁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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