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주말, 민주-국민의힘 경기지역서 표심잡기 총력...민주당 이재명은 경기북부지역 직접 돌며 지지 호소
국민의힘 윤석열 일정 취소에 김성원 도당위원장이 유세 지휘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2-03-02 20:43본문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제20대 대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최다 유권자가 있는 경기지역 표심을 잡기 위해 각 당은 주말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6일 직접 경기지역을 찾았고, 국민의힘은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이 선봉에 나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27일 정세균 상임고문을 비롯해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안민석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역 일대에서 집중유세전에 나섰다.
이어 군포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 일대로 자리를 옮겨 경기지사 시절 공약이행률 96% 등 이재명 후보의 실천력을 강조하면서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다.
토요일(26일)에는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 일대를 직접 돌며 표심 호소에 나서기도 했다.
김포·파주·고양·의정부 등 경기 북부지역을 훑으면서 유세에 나선 이 후보는 윤 후보를 겨냥해 “자꾸 선제타격한다고 하고, 필요도 없는 사드 설치한다 말해서 긴장 조성하고 그러니 주가가 떨어진다”며 “오죽하면 미국에서 ‘윤모 후보가 대통령되면 한반도 전쟁위기 고조돼서 걱정된다’, ‘남북관계 나빠져서 군사정권 도발 가능성 높아졌다’ 이렇게 지적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은 단일화 협상 등 논의를 위해 27일 유세일정을 취소한 윤 후보를 대신해 파주와 김포, 광명 등 도내 곳곳을 누볐다.
파주에서는 ‘운정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추진’ ‘파주 메디컬 클로스터 조성 추진’ ‘파주시 육아 종합지원센터 설립 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포에서는 그동안 지체됐던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한강신도시~방화) 연장과 함께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 ‘한강개발을 추진해 김포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광명에서는 ‘광명시 구도심과 3기 신도시 교통망 개선’ ‘서울 난곡선 지하경천절 금천~광명 연장선 추진’을 연달아 제시하며 시민들의 생활 여건을 대폭 상승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원 도당위원장은 전날인 26일에는 군포·화성·용인 등 경기남부지역을 돌며 “절박한 마음으로 남들보다 한 발 더 뛰어 3월9일 대한민국에 봄이 찾아오게 하겠다”며 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진보당 김재연 후보 등은 경기지역을 직접 찾는 대신 제주와 서울, 영남 등에서 유세전을 펼쳤다.
엄기철기자 bank6268@naver.com
@저작권자 국정일보,경찰일보외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