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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22년6월1일 김포시민의 선택은?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 누가 뛰고 있나?
대권주자 거취따라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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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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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탈환 VS 진보의 수성

대선결과 및 GTX-D 민심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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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 후보군들 (가나다 순)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 2022년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적폐청산의 바람이 불었던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역대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했다. 김포 내에서도 시장, 의장, 도의원 4인, 시의원 7인이 민주당일만큼 ‘민주당 열풍’이 불었다.

올해 6월 1일 지방선거는 몇일 있으면 치뤄지는 3월 9일 열리는 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로, 이번에도 대선 결과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동시에 올해 김포 내 최대 현안이었던 GTX-D 결과가 시민의견과 합일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온 현재, GTX-D 열풍이 선거 최대 변수로 이어질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與, 현 시장 vs 4년전 인물 경쟁 전망.. 대권주자 거취따라 희비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차기 김포시장 출마 예상후보들은 10명 안팎이다.

김포시장 선거 관련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인지도 면에서 유리한 정하영(60) 김포시장의 재선 의지가 분명하다. 정 시장은 GTX·인천2호선, 대학병원, 제2신도시, 환경문제 등 역점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4년 전 선거에 출마를 표명한 후보들 중 대부분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어 새로운 후보들의 등장은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지난 총선 출마자 중에도 시장선거 출마를 고민하는 이들이 있는 상황이다. 

여당에서는 먼저 정하영 시장이 현직 위치에서 무난하게 공천장을 손에 쥘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이다. 재임기간 내 메니페스토 수상 이력이 있고, 청렴도 및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등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은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선제적인 대응을 보이는 등 성실성이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김포 최대 현안인 GTX-D 원안유치 및 5호선 유치부분에 있어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도 무게감있게 다가온다.

여성최초로 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신명순 의장도 출마를 고심중에 있다. 신 의장은 통화에서 “현안이 정리되고 나면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장의 경우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시장에 도전한다고도 하였다. 

도의원 출마설과 함께 나오고 있지만 여성후보 가산점 등이 있어 시장선거 출마 전망이 높다.김포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이자 여성 3선인 신명순(49) 의장은 젊고 스마트한 면모가 강점이다. 12년간 의정활동 성과를 정리하며 선거채비를 갖추는 것으로 전해진 그는 여성 가점이 더해질 경우 강력한 다크호스다.

정 시장과 함께 4년전 시장선거에 나섰던 후보자들도 이번 선거를 준비중이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직을 맡았던 정왕룡 전 시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선 집중 후 판단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는 대표 경력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전문위원, 기본소득 국민운동본부 중앙본부 공동대표, (전)경기도 먹거리 전략담당사무관등을 하였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조승현 전 도의원과 최연소 시의장을 역임한 피광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일찌감치 시장 출마를 준비중이다. 조승현 전 도의원은 올해초부터 민주평화포럼 등을 통해 접경지역 김포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있으며, 

피광성 부의장은 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과 (전)김주영 국회의원 후보상임선대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재명 대통령후보 직속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UN헤비타트 한국위원회 전문위원,대한민국 족구협회 자문위원,숭실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공동선대위원장등을 하면서 지난달 5일 '풍경이 스며드는 시간' 출판기념회를 열고 김포시장에 준비하는 등 지역 내 민심을 살피고 있다. 

이들 3명은 지난 선거 당내 경선에서 쓴잔을 들이킨 후 지역에 꾸준히 메시지를 던져왔다. 

세 명 다 김포의 흐름을 꿰뚫는 '지역정치 9단'으로 요즘 보폭이 빨라졌다. 

이재명 후보의 중앙대 동문으로 경기도정에도 힘을 보탰던 정 전 부원장은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에서부터 강하게 목소리를 내는 중이다.

도의원 시절 교육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조 부대변인은 코로나에 따른 학업부진 대책 토론회를 최근 주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현 당대표 아래 정책위 부의장직을 이어가고 있는 피 부의장은 지역행사, 유튜브 등 전방위에서 시민들과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지난 총선에 출마했던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초대 상임이사도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을 맡은 그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는 경기교통공사에서 상근 이사로 근무 중이다.

野, 현직 시의원 3인방, 홍 전 의원 수석보좌관 등 출마 거론

국민의 힘에서는 지난해에는 현직 시의원 3인방과 홍철호 의원의 전 보좌관이었던 김병수 보좌관이 예비출마자로 거론되었었다.

홍철호 전 국회의원 사무국장에 이어 김포시의회에서 행정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원길 시의원은 “후보이기도 하지만, 7기때 당의 과정이 힘들었던만큼 무엇보다 당 세력 확보가 우선이고, 그것에 일조하고픈 마음이 더 크다. 어떤 역할이 되었든 당에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선인 김종혁 시의원과 김인수 시의원도 출마를 고심 중이다. 그간의 공직 및 국회 보좌관 등 경험으로 김포의 현안을 풀어내겠다는 마음으로 김종혁 의원은 일찌감치 준비를 하고 나섰다.

현재 김포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재선의원인 김인수 의원도 주변 권유로 현재 출마를 고심 중이다.

홍철호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에 이어 현재 최춘식 국회의원실에서 근무중인 김병수 보좌관도 주변의 권유로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이회창 후보 대선프로그램 관련 프로젝트 참여로 정계와 연을 맺은 그는 여의도에서 보좌관으로 활동해 온 바 있으며, 홍철호 전 국회의원의 수석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주요 김포 현안을 사실상 도맡았던 인물이다.

국민의힘은 줄잡아 10명 이상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으나 홍철호 전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단합하는 지역당 분위기를 고려할 때 늦지 않은 시기에 전열을 정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물망에 오르던 현직 시의원들은 시장 출마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해 시의원들과 함께 김병수(52) 김포을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이 일찍이 떠올랐다. 홍철호 전 의원 보좌관을 지내며 김포지역 현안 해결을 도맡아온 그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정계에 입문, 오랜 기간 여의도정치를 경험해 중앙에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유영록(60) 민선 5·6기 시장은 타천으로 거론된다. 김포 성장의 초석을 다진 '즉시 전력'이라는 점에서 무시할 수 없는 카드다. 김동식(60) 전 시장은 현실정치에서 오래 떨어져 있었지만 만 33세에 경기도의원, 40세에 시장에 오른 저력을 발판으로 이번 선거에 재도전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곽종규(61) 김포저널 발행인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1990년대 초 지역신문 기자로 시작해 김포의 급변하는 역사를 현장에서 체험한 인물이다. 이 밖에 직전 선거 시장후보인 유영근(68) 전 시의장도 여전히 후보군에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나 국민의힘 김포시 당협위원회는올해 지방선거에 출마할 시장 입후보자로부터정견을 듣는 자리를 2월 초 마련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과 대통령 선거 운동에 따라 일정을 3월 중순으로 미룬다고 하였다. 

엄기철 기자  bank62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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