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공무원및 시의회 ,유관기관등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성금 모금 및 물품·음식 등 지원 하였으면 하는 바램
인천시 공무원들,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에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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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07 23:45본문

김포시 공무원 및 시의회 ,유관기관등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
현장 투입은 못하더라도...성금 모금 및 물품·음식 등 지원 하였으면 하는 바램
[국정일보=김포=엄기철기자]이번 산불은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풍을 타고 강원 삼척까지 확산해 주민 대피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으로, 피해면적은 6일 오전 9시 기준 1만2317㏊에 달한다.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가운데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와 재발화를 반복하며 9일째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일 산불현장에 동원된 행정‧소방‧산림 등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고, 이 때문에 일선 행정업무도 심한 공백현상을 빚고 있다.
달성 가창산불은 지난달 26일 오후 9시쯤 가창면 용계리 광덕사 뒤편 주암산에서 처음으로 발화된 이후 9일째를 맞은 6일 현재까지 완진되지 않고 또다시 불씨가 되살아나는 형국이 거듭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달성군, 대구시, 대구소방본부, 국유림관리소, 산림청,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에서 하루 평균 550명 등 총 5천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고 최대 17대, 일 평균 10대의 헬기가 투입되고 있다.
관할지 달성군 경우 실과별로 매일 10여 명씩 동원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직원수가 적은 부서에서는 직원 한 명이 9일 동안 에 무려 4, 5회나 출동해야 해 연일 파김치가 되고 있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여직원 수가 많은 부서에서는 산불진화의 특성상 남자 직원들에게 더 많은 부담이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군청 모 팀장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가 해제되자마자 출근과 함께 산불현장으로 달려가야 했다.
삼척산불이 나흘간 지속되고 대통령 선거까지 겹치면서 공무원들이 지친 몸을 추스를 새도 없이 산불 진화와 투표 업무에 한꺼번에 투입돼 파김치가 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도내 전 소방서 가용 소방력(소방차 275대, 인력 1059명)을 동원해 산불 진화 및 국가 중요시설·민가·축사 등 시설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력동원령 발령 즉시, 산불 발생지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구, 울산, 경기 등 5개 시·도 소방차량 35대를 1차적으로 출동 조치했다. 7일 15개 시·도 및 중앙구조본부 등 가용 소방력(소방헬기4, 소방차량 154대, 인원 389명)을 총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삼척시는 산불이 최초 발화한 지난 4일 오후부터 7일까지 나흘간 하루평균 200여명씩, 가용인력을 총동원 해 산불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전체 공무원 930여명 가운데 절반 정도인 410여명은 이미 선거 업무에 투입됐기 때문이다.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전문진화대원들이 큰 불을 끄면 뒤에서 불갈퀴 등 산불진화장비를 들고 잔불을 정리하는 진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불이 나흘간 이어지면서 헬기 투입이 어려운 야간에는 산림 주변 민가를 보호하기 위해 최종 방어선을 구축하고 밤새 뜬 눈으로 현장을 지키기 일쑤이다. 며칠째 산중에서 김밥이나 빵, 우유 등으로 끼니를 때울 수 밖에 없고 산불의 뜨거운 열기에 그대로 맞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신발 밑창이 열기에 녹거나 떨어져 나가 케이블타이 등으로 묶어 응급조치를 한 뒤 진화작업에 나선 직원들도 적지않다. 게다가 산불이 처음 발생한 지난 4일과 이튿날인 5일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일이어서 산불 현장에 투입될 인력이 여의치 않아 애를 먹기도 했다.
경북도청과 울진군청 공무원 약 250여 명이 7일 오전 경북 울진군 덕구온천 일대에서 잔불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시 소속 공직자들이 최근 강원도 동해·삼척시와 경상북도 울진군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고통과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자 성금 모금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